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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東京大學) 등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반도체 플라스틱(고분자 반도체)에서도 이온 교환이 가능하다는 것을 규명함. 이온 교환은 물 정제, 단백질의 분리 정제, 산업 폐수 처리 등에 널리 응용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 빼놓을 수없는 화학 현상임. 본 연구에서는 매우 보편적이면서 화학 공학의 단위 조작인 이온 교환을 이용하여 반도체 플라스틱 전자 상태를 제어하는 ​​혁신적인 원리를 밝혀냄. 또한 본 원리를 이용하여 반도체 플라스틱 전자 상태를 정밀하게 제어하고 금속적인 성질을 나타내는 플라스틱을 실현하는 데 성공함. 본 연구에서 실현한 금속성 플라스틱의 이온 교환 반응은 이온트로닉스 디바이스의 실현을 크게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Nature’ 지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