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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산업]3세대 10나노급 D램 양산…한국 반도체 바짝 뒤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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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전자신문
저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19-08-18
조회
2,705

본문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싱가포르 공장 증설로 국내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 확보에 속도를 올릴 것으로 예상됨.
마이크론은 16Gb(기가비트) 용량 DDR4 D램을 업계 최초로 대량 양산을 발표하며, 10나노 공정 가운데서도 3세대에 해당하는 '1z'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임.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31z 기술 개발 완료를 발표하며 올 하반기 양산을 본격화할 예정임. 마이크론의 16Gb 제품은 삼성전자에서 출시했던 8Gb DDR4 D램보다 전력 효율이 약 40% 가량 높으며 폭넓은 1z 제품으로 높은 집적도와 많은 전력이 필요한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할 것으로 보여짐. 마이크론은 D램뿐 아니라 싱가포르 신규 생산라인 팹 10A 건설을 마치고 준공식을 열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도 입지를 회복하기 위해 공들이고 있음. 46000규모 생산라인에는 약 182000억원 투자금이 들어갔으며, 이곳에서 하반기부터 96단 이상의 3D 낸드를 양산한다는 계획임.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2018년 마이크론의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10.6%, D램 시장 점유율은 23.1%를 기록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