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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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대학(大阪大学),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등 공동연구팀이 3차원 방향 모두가 10nm 크기인 강상관계 산화물(strongly correlated oxide)인 마그네타이트(Fe3O4) 나노구조체를 제작하고, 극미세 나노 시료에서 상전이 특성을 최초로 관찰함. 마그네타이트는 기초 및 응용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소재로, 지금까지 마그네타이트를 나노 사이즈화하면 결함의 밀도 상승으로 인해 상전이가 소실된다고 알려짐. 연구팀은 독자적으로 보유한 고품질 나노구조체 제작 기술과 AIST의 10nm의 미세 간극을 갖는 전극 제작 기술을 결합하여 나노 구조를 실현함. 이를 통해 밀리미터-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대형 시료보다 결함 밀도가 낮으며, 마그네타이트가 본래 갖고 있는 우수한 전이 특성을 끌어냄. 향후 고체 물리학에 있어 가장 중요한 미해결 과제 중 하나인 ‘마그네타이트 금속–절연체 전이의 메커니즘’을 해명하고, 10nm 이하 크기에서 작동하는 나노 전자 장치로의 전개가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Nano Letters’ 지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