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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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맥주와 파나소닉이 ‘고농도 셀룰로오스 섬유 성형 재료’를 활용한 맥주 전용컵인 ‘숲의 텀블러’를 공동으로 개발함. 파나소닉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지는 나노~마이크로 크기로 미세화된 펄프 성분을 55% 이상 함유하고 있으며, 독자적 금형·수지 성형 기술을 통해 독특한 감촉과 강도를 실현함. ‘숲의 텀블러’의 형상을 변형할 수 있으며, 재사용이 가능하고, 이미지와 문자를 자유롭게 디자인 할 수 있음. 또한 컵 표면에 셀룰로오스 섬유에서 유래하는 미세한 요철을 만들어 맥주의 미세한 거품을 만들어내는 특징이 있음. ‘고농도 셀룰로오스 섬유 성형 재료’는 간벌재 등의 목재로 정제한 펄프를 주원료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 유래 나무의 감촉을 즐길 수 있음. 또한 컵 성형 시 온도 조건에 따라 색이 변화하기 때문에 6가지 원하는 색조를 선택할 수 있음. 폐기시 종이 제품(가연물)으로 분류되어 플라스틱 쓰레기를 저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