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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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단(復旦) 대학교 연구팀이 단일 트랜지스터 로직 구조의 새로운 원리를 발명함. 연구팀은 실리콘 공정과 호환되는 이중 격자를 논리 입력 포트로 사용하고, 이중 전기 전도 루트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데 성공함. 이를 통해 단일 트랜지스터에서 논리 연산의 ‘논리곱(AND)’과 ‘논리합(OR)’을 구현했으며, 이는 논리 게이트(logic gate) 수준에서 칩 면적을 50% 가량 축소하는 것으로 확인됨. 이러한 논리 구조는 원자 결정체 소재에 대해 보편성을 가지므로, 황화몰리브덴 뿐만 아니라 기타 원자 결정체 소재에도 적용 가능한 것으로 확인됨. 이번 성과를 통해 단일 트랜지스터 논리 구조의 양산이 가능하게 되면, 가볍고 빠르며 전기 소모가 적은 집적회로의 산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Nature Nanotechnology’ 지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