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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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이프니츠 하노버대학교(Leibniz University Hannover) 연구팀이 많은 양의 데이터와 방사선, 시간이 소요되는 물체의 3차원 이미징 과정을 크게 가속화하는 데 성공함. 연구팀은 한 개의 레이저 펄스를 이용해 두 개의 다른 방향에서 물체의 두 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함. 두 이미지는 결합되어 공간적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이는 양쪽 눈의 약간 다른 두 이미지에서 스테레오 이미지를 형성하는 인간의 뇌와 유사함. 컴퓨터 보조의 입체 시각화 방법은 머신 비전과 로봇 공학 분야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으며, 연구팀은 이를 처음으로 엑스레이 이미징에 적용함. 개발된 방법은 서로 다른 관점의 두 이미지로 구성된 단일 이미지를 사용하여 나노미터 규모의 3차원 재구성을 가능하게 함. 이 기술은 바이러스의 단백질 구조는 훨씬 더 빨리 분석하는 등 개벌 거대 분자의 3차원 구조 이미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생물학, 의학, 산업계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함. 본 연구 성과는 ‘Nature Photonics’ 지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