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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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Graphene Group과 자회사 Angstron Energy(AEC)는 배터리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면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용량을 늘릴 수 있는 새로운 그래핀/실리콘 복합 양극물질(GCA-II-N)을 개발함. AEC는 실리콘 나노입자를 단층 그래핀으로 감싸서, 배터리의 충전/방전 사이클 동안 실리콘의 체적이 팽창하거나 수축되는 것이 그래핀의 유연성과 기계적 강도로 완충시킨다고 설명함. 또한 그래핀 시트는 실리콘 입자와 전류 집전체 간의 전기적 접촉을 보완하는 3D 전도성 네트워크를 형성함. 흑연 양극물질보다 8배 큰 정전 용량을 가지며, 기존 음극물질과 결합하면 배터리 용량을 35% 가량 향상할 수 있음. 이 물질은 이미 상용화되었으며, 연간 생산능력은 50톤에 달함. AEC는 공장 확장을 통해 2020년까지 연간 1,000톤까지 생산능력을 늘릴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