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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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공과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of Munich)와 헬름홀츠연구소(Helmholtz Zentrum München) 연구팀이 종양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동시에 동물 모델에서 종양 이미징을 향상시킨 멜라닌이 함유된 세포막 유래 나노입자를 개발함. 연구팀은 적외선 영역의 빛을 매우 쉽게 흡수하는 멜라닌을 활용함. 박테리아 막에서 유래한 나노입자 안에 멜라닌이 생성되고 저장되도록 고안하고, 이를 쥐의 종양 부위에 직접 주입한 후 적외선 레이저 펄스를 가함. 그 결과 멜라닌을 함유한 나노입자가 종양의 선명한 고대비 이미징에 적합한 센서 브포브 임을 확인했으며,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더 강한 레이저 펄스를 가할 수 있는 광열 치료에 적합한 것을 확인함. 나노입자의 멜라닌은 종양 조직의 온도를 37°C에서 56°C까지 상승시킴.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여 종양 진단 및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함. 본 연구 성과는 ‘Nature Communications’ 지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