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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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허페이(合肥) 물질과학 연구원 연구팀이 예쁜꼬마선충(caenorhabditis elegans)을 모델로 사용하여 나노 이산화타이타늄과 카드뮴에 노출된 다세대 생물 효과를 분석함. 부모세대(parental generation)의 선충이 독성이 없는 농도의 나노 이산화타이타늄에 노출되면, 부모세대 뿐만 아니라 오염물질이 없는 환경에서 배양된 후속세대 모두에서 카드뮴의 생식 독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함. 동시에 작은 입자 직경의 나노 이산화타이타늄이 큰 입자 직경보다 카드뮴 다세대 생식 독성을 더 촉진한다는 것을 확인한. 이번 연구를 통해 나노 이산화타이타늄과 카드뮴이 생물 체내에서의 축적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며, 나노 이산화타이타늄이 생물체에 중금속의 섭취와 축적을 증폭할 수 있다는 새로운 증거를 제시함. 본 연구 성과는 ‘Environmental Science: Nano’ 지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