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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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교 연구팀이 몸속에서 우주선처럼 핵산의약과 만나 도킹하면서 뇌종양에 도달해 표적치료를 하는 나노머신을 개발함. 활성이 쉽게 상실되는 핵산의약을 혈류 속에서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췌장암이나 뇌종양 등 난치성 암으로 보내는 기술인 ‘핵산의약 탑재 나노머신’ 개발에 성공함. 연구팀은 핵산의약 탑재 나노머신은 혈류 속에서 핵산의약과 만나 도킹할 수 있는 폴리머로 이루어져 있어, 분해효소의 공격으로부터 핵산의약을 보호할 수 있음. 또 이 나노머신은 크기가 항체분자와 거의 같은 크기로 매우 작기 때문에 몸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장애물을 돌파할 수 있음. 현재 연구팀은 이 핵산의약 탑재 나노머신을 의약품으로 실용화하기 위해 연구 중이며, 췌장암과 뇌종양의 새로운 치료법이 될 것으로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