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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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세다대학(早稲田大學) 등 공동연구팀이 미세 가공기술(무전해 도금 및 에칭 기술의 융합)을 이용하여 금속제 나노 가공 천자(穿刺) 박막을 개발하고, 이를 세포에 삽입함으로써 나노 튜브를 통해 세포 내에 물질(칼세인 색소 및 올리고 DNA)을 효율적으로 도입하는 데 성공함. 본 방법은 세포에 나노 튜브를 직접 삽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엔도사이토시스(endocytosis, 세포막의 포집 현상)’를 거치지 않고 세포 내 유입이 가능함. 또한 한 번의 스탬프로 많은 세포에 다양한 물질을 도입할 수 있어 간편함과 높은 효율을 달성했으며, 도입하고자 하는 순간도 조절이 가능함. 이번 결과는 세포에 관한 기초 연구에서 재생 의학 및 신약 개발 등 응용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함. 본 연구 성과는 ‘Scientific Reports’ 지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