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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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재료구기구(NIMS) 연구팀이 소재 나노 아키텍토닉스(nanoarchitectonics)에서의 자체 조직화 연구의 최근 동향을 소개하는 ‘Self-assembly as a key player for materials nanoarchitectonics’라는 제목의 리뷰 논문을 ‘Science and Technology of Advanced Materials’에 게재함. 이 논문은 2008년 이후 특히 최근 몇 년간의 자기 조직화에 관련된 연구를 포함하고 있으며, 자기 조직화 시스템의 다양한 주제, 계면에서의 자기 조직화의 최근 연구 사례, 향후의 전망 등을 담고 있음. 사례 중 구조체 관련의 경우, 분자 기계, 분자 수용체, 나노 입자, 나노 시트, 나노 튜브 등 35개 품목, 기능성 재료 관련의 경우, 표면 증감 라만 분광, 광전지, 전하 수송, 여기 에너지 이동 등 16개 항목 등 다방면에 걸쳐 있음. 연구팀은 재료 나노 아키텍토닉스 연구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전망하기 위해서는 세포, 단백질 표면, 나아가 매크로 분자 계면 같은 생물 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음. 실제로 생물계에 있어 예를 들면, 지질상이나 세포 골격 성분에서 자기 조직화를 통해 구조를 완성하고 있으며, 따라서 생물 구조가 어떻게 발생하고 행동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나노 아키텍토닉스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고도로 발달한 생물 시스템의 특성을 복제하기 위해서는 재료 과학, 생물학, 화학 분야의 연구자의 공동 연구가 필수적이라 이야기 함. 한편, 나노 아키텍토닉스가 수많은 목표를 이루기까지 앞으로 2~30년이면 가능할 것이라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