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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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연구팀이 바위를 갈아낼 수 있는 이빨을 가진 연체동물에서 내마모성을 가진 물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함. 말군부 키톤(gumboot chiton)이라고 불리는 연체동물은 흔치 않게 자철석(magnetic mineral magnetite)으로 된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바다 바위의 해조류를 긁어냄. 연구팀은 최초로 키톤이 자석 나노물질을 만들어 내는 유전적인 정보와 구성 물질을 밝히고자 연구함. 키톤의 이빨 구조와 역학을 이해하는 것은 내마모성 코팅과 세공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물 기반의 응용분야를 위한 나노물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또한 생물학적 자석의 성장을 조절하는 방법을 이해함으로써 나노 크기의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차세대 전자소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본 연구 성과는 ‘Scientific Reports’ 지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