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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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잔공과대학교(Ecole Polytechnique Federale de Lausanne) 연구팀이 노벨상을 받은 기술인 유도진화(directed evolution)를 나노물질의 합성에 적용함. 합성된 나노물질은 빛으로 공기, 물 또는 혈액 속의 생물학적 분자를 감지하는 소형 광학 바이오센서로 사용됨. 연구팀은 DNA로 감싼 단일벽 탄소나노튜브(DNA-SWCNT)의 광전자적 특성을 개선하기 위해 유도진화를 적용함. DNA-SWCNT는 표적 물질을 탐지하면 혈액이나 소변과 같은 복잡한 체액을 통해 침투할 수 있는 광신호를 방출함. 연구팀은 유도진화 접근법을 통해 56%까지 향상된 광학 신호로 새로운 DNA-SWCNT를 설계함. 본 연구 성과는 ‘Chemical Communications’ 지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