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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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학교 연구팀이 베이징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촉수로 먹이를 포획하는 바다 생물인 말미잘에서 영감을 받아, 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나노응집제를 개발함. 연구팀은 유기 성분과 무기 성분을 결합하여 구조, 성능, 거동 등 기존 응집제와 달리 매우 안정적이고 새로운 나노응집제를 개발함. 소수성기와 산화물 염으로 이루어진 이 입자는 마이셀을 형성하며, 정수할 물에 넣게 되면 마이셀이 뒤집어지면서 오염물질을 포획하게 됨. 특히 부유 입자뿐만 아니라 용해된 작은 물질도 제거하는 것이 가능함. 이 기술로 기존의 수처리 기술을 대체하고 처리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본 연구 성과는 ‘Nature Nanotechnology’ 지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