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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슈대, 수질정화연구거점 명칭 결정…입주기업모집 설명회

― 신슈대는 12월11일까지 나가노시 공학부캠퍼스에서 건설을 추진하는 수질정화프로젝트의 연구거점의 명칭을 ‘국제과학이노베이션센터’로 결정했다. 지상 7층 지하1층의 건물이 내년봄 완공예정. 4,5층은 공학부와 신슈대의 첨단연구그룹과 공동연구하는 기업에 유료 임대된다. 19일 동 캠퍼스에서 입주를 검토하는 기업용 설명회를 개최.

― 지구규모의 인구증가에 따라 위생적인 물의 확보가 세계적인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프로젝트에서는 신슈대가 강점을 지닌 미세한 탄소섬유, 카본나노튜브를 이용하여 히타치제작소와 도레이, 쇼와덴코 등과 공동으로 물을 효과적으로 정화하는 처리막과 재이용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2013년 10월 산학제휴의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문부과학성 등의 ‘혁신적 이노베이션 창출 프로그램’으로 채택된 바 있다.

― 신슈대가 국가 보조금 64억엔을 얻어 건설을 추진하는 센터는 프로젝트 관련직원 이외에 에너지효율.저환경부하소재 개발을 노리는 ‘환경.에너지재료과학연구소’ 등 학내의 연구소도 거점을 갖춘다. 입주기업도 이용할 수 있는 측정.분석기기도 도입한다.

―  센터 개설준비를 맡고 있는 신슈대 아쿠아이노베이션거점지원과는 “에너지, 소재개발 등에서 공동연구를 하는 기업에는 좋은 환경”이라고 강조. 폭넓은 기업들의 입주를 지원할 방침.

출처: 시나노마이니치신문(201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