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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일본 [일본] 가나가와현-도쿄대-후지필름 등, 가와사키임해특구에 의공제휴거점 (03.08)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저자
나노지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13-06-03
조회
3,386

본문

- 일본정부가 생명과학분야 종합특구로 지정한 가와사키시 임해부에 새로운 연구시설 건설이 결정됐다. 가나가와현과 가와사키시, 도쿄대, 후지필름 등이 공동으로 ‘모노즈쿠리의료이노베이션센터(가칭)’을 2014년도에 개설한다.

나노테크놀로지와 의학간 제휴를 통해 암․난치성질환 진단, 치료법 등을 개발한다. 특구에 새로운 주목시설이 탄생하는 것이다.

 

- 또한, 문부과학성은 3월7일 총액 500억엔의 보조사업의 하나로 선정했다. 가와사키시의 외곽단체인 가와사키시산업진흥재단이 보조금으로 특구인 도노마치에 4층 건물로 연면적 1만㎡가 넘는 연구동을 건립한다. 부지는 8,000㎡로 시로부터 임차해서 운영하며, 이밖에도 입주․공동연구가 예정되어 있는 도쿄공업대와 도쿄여자의대, 국립암연구센터, 실험동물중앙연구소, 니콘, 창약벤처인 나노캐리어 등이 있다. 현지제조업 외에 의약품․의료기기, 화학 등 폭넓은 기업에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의료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 시설에는 암세포만을 노려 항암제를 전달하는 극소캡슐과 로봇공학을 구사한 의료기기, 재생의료에 불가결한 고품질 세포 배양기술 등의 개발에 이업종제휴에 나선다. 신가와사키지구에 최첨단 나노테크놀로지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4개 대학컨소시엄(게이오대, 와세다대, 도쿄공업대, 도쿄대)과의 제휴도 고려하고 있다.

 

- 가와사키시의 아베 시장은 대학과 기업이 한지붕 아래에 모여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겨, 벤처기업과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노마치특구에는 지난 2월에 미국 존슨&존슨이 진출을 결정했다. 2014년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외과수술과 혈관치료에 쓰이는 최첨단 의료기기시뮬레이터 등을 갖춘 연구ㆍ연수시설을 개업한다. 타마가와(하천)을 끼고 하네다공항과도 가까운 입지도 살려 국내외로부터 연간 1만명규모의 의사를 모은다는 구상이다. 도노마치특구에서는 실험동물중앙연구소가 첫 테이프를 끊고 2011년 여름에 가동을 시작했다. 오는 4월에 본격 가동하는 가와사키생명과학․환경연구센터에는 가나가와과학기술아카데미 등이 입주한다. 국립의약품식품위생연구소도 2016년도에 도쿄도내에서 도노마치로 이전할 계획으로 거점정비가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