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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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 정부가 4월 9일 ‘2013~2016년 타타르스탄 공화국 나노산업 발전’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프로그램에 따라 타타르스탄 공화국은 187억 루블을 지원받는다. 2016년까지 공화국에는 9개의 새로운 나노산업 기업이 설립될 예정이며 이 중 두 개의 기업이 2013년 이내에 설립된다. 그 외에 24개의 ‘종자’ 단계 프로젝트(완료된 연구개발 작업과 시험을 통과한 프로토타입 보유)와 14개의 시험 생산 단계 프로젝트가 설립될 것이다.

- 프로그램 구현 결과 타타르스탄 공화국은 2013년 혁신 및 나노기술 제품의 생산량 280억 루블을 달성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16년까지 이 수치는 거의 두 배 증가하여 500억 루블을 달성할 것이다.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혁신 및 나노기술 제품 수요는 2013년 약 110억 루블이며 2016년까지 약 170억 루블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RUSNANO는 타타르스탄의 프로젝트를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 현재 타타르스탄의 주요 나노제품 생산자는 카잔 다나플렉스사와 RUSNANO가 설립한 다나플렉스-나노사다. 프로젝트 구현 과정에서 중합체 포장지 생산 공장이 설립됐으며 이에 대한 투자금액은 24억 5천만 루블이다. 이 중 12억 루블을 2009년 RUSNANO가 투자했다. Kartoteka.ru의 분석자료로는 2011년 다나플렉스-나노사의 수익은 12억 8천만 루블이었으며 순손실은 약 5,730만 루블이다.

- 타타르스탄 정부는 프로그램에 포함된 28개의 프로젝트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 중 가장 큰 프로젝트는 43억 루블의 카마 크리스탈 테크놀리지사 ‘광전자용 합성 사파이어 생산’ 프로젝트, 45억 5천만 루블의 혁신센터 비엑타우사의 ‘나노변형 중합 복합체 소재 생산 및 이를 기반으로 하는 건축, 자동차, 항공, 전자, 의학 등을 위한 소재 생산’ 프로젝트, 18억 8천만 루블의 카잔국립기술대학 ‘나노결정 시트 기반의 복합 소재 생산’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