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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미국 나노입자 활용 암 액체생검 정확도 10→75% 향상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한국경제
저자
 
종류
R&D
나노기술분류
나노바이오 > 나노 진단
발행일
2024-01-19
조회
649

본문

● 하버드대·매사추세츠공대(MIT) 브로드연구소 연구팀은 체내에 순환하는 암 DNA의 양을 일시적으로 늘려 액체생검의 정확도를 7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개발

● 연구팀은 DNA에 결합해 분해를 막는 단일클론항체와 DNA를 제거하는 세포에 작용하는 나노입자로 구성되어, 순간적으로 혈액 속 DNA를 늘릴 수 있는 프라이밍제를 개발

● 해당 프라이밍제를 채혈 1~2시간 전에 주사하면 일시적으로 혈액 속 DNA의 자연분해를 막을 수 있으며, 연구팀은 프라이밍제를 투여한 결과, 혈액 샘플 속 DNA 양이 기존보다 10배 이상 늘어나 액체생검의 정확도가 10% 미만에서 75% 이상으로 대폭 향상된 것을 확인

● 연구팀의 프라이밍제를 구성하는 항체와 나노입자가 이미 의약품 형태로 개발된 사례가 여럿 있어 인체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추후 암뿐 아니라 신경퇴행성 질환, 대사장애, 심부 감염질환, 산전 유전검사 및 기타 희귀질환 검출로도 진단 범위 확장 가능 기대


Science (2024.01.19.), Priming agents transiently reduce the clearance of cell-free DNA to improve liquid biops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