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러시아] RUSNANO, 2020년까지 단계적인 민영화 추진 (2013.05.14)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 저자
- 나노산업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3-06-20
- 조회
- 3,640
본문
- RUSNANO 이사회 회장 아나톨리 추바이스가 “RUSNANO는 LLP(Limited Liability Partnership) 제도를 통해 사모펀드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RUSNANO는 경영담당파트너 기능을 할 것이다.”라고 러시아 고스두마에서 발표했다. 그는 이를 위한 회사 발전 전략 프로젝트를 제출했다. 프로젝트가 승인되면 RUSNANO는 2020년까지 민영화되어 국제 기술적 사모펀드로 재구성된다.
- 러시아에서 LLP 제도는 2012년 해당 법률에 의해 승인되었다. 러시아 투자자들은 경험 부족으로 아직 LLP 제도를 널리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3년 4월 과학 및 첨단 기술에 대한 의장 발레리 체레스네프가 재단들의 투자 기능 확장을 위한 LLP 관련법의 개정을 제안했다. 이것은 우선 아나톨리 추바이스가 제안한 대로 연금재단과 보험 회사가 혁신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러시아 연금재단과 보험회사에는 LLP 투자가 금지되어 있다. 이에 비해 유럽의 연금재단과 보험회사, 은행 등은 LLP 제도를 사용할 수 있다.
- ProstorCapital사 전무이사 알렉세이 솔로비요프는 “러시아 벤처시장에는 기관투자자의 참여 등 혁신산업을 시스템적으로 형성하는 주요 요소가 많이 부족하다. 미국에는 400개 이상의 벤처캐피털회사가 관리하는 기금의 26%가 연금 재단과 보험 회사의 자금이다. 반면 러시아에는 연금 재단이나 보험회사가 투자하는 벤처재단이 하나도 없다. 또한 연금재단과 보험회사에서 벤처 투자에 적합한 자금은 5년에서 10년까지 장기적으로 배치될 수 있으며 이것은 벤처 재단의 전형적인 수명에 해당한다. 벤처 투자는 위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수익성 또한 매우 높은 사업이다. 지난 3~5년 동안 미국의 벤처캐피털재단 상위 15위의 평균 수익률은 25% 이상에 달했다”라고 전했다.
- RUSNANO 발전 전략에 따라 민영화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2013년 4월에 아나톨리 추바이스 회장의 발표대로 RUSNANO 주식의 10%를 2013년 이내에 판매할 것이다. 이후 2013년부터 2014년까지 RUSNANO는 자산 소유와 관리 기능을 별도화하기 위해 관리회사를 설립한다.
- RUSNANO의 러시아 사모펀드 투자는 LLP 제도로 진행될 것이며 외국관할권에서는 상당한 민간 투자가 있을 경우에만 투자할 것이다. 전략에 따라 외국 투자자와 경영자들의 통합 점유율은 관리회사 자본금의 25%를 초과하지 않을 것이다.
- 2015년부터 발전 전략의 2번째 단계가 시작한다. RUSNANO 프로젝트의 매출이 3천억 루블에 달성하면 관리회사를 개인 투자자들에게 판매한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회사주식을 매년 20%씩 총합 60%를 판매하고 이후 2020년까지 RUSNANO의 남은 40%의 주식을 판매하여 민영화를 완료하는 것이다.
- RUSNANO 관리회사는 단독 집행 기관이 될 것이며 관리회사에 RUSNANO의 직원들을 옮길 것이다. 회사는 국제 사모 펀드 업계의 관행에 따라 관리 비용을 기준으로 지원금을 받게 될 것이다. 회사 발전 계획에 따라 러시아 나노산업 제품의 판매량은 2013년 500억 루블을 달성할 것이며 2020년까지 5천억 루블을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