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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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슈대가 섬유, 화학업체, 나가노현과 공동으로 극세 탄소섬유 탄소나노튜브(CNT)를 이용한 새로운 수처리막(나노카본막)을 개발하는 문부과학성의 보조사업 연구프로젝트에 대해 문부과학성은 3월29일 보조금액을 64억엔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설정비비 53억엔, 기기정비비 11억엔, 내년도말까지 나가노시에 위치한 공학부 캠퍼스내에 연구거점을 정비한다.

- ­ 프로젝트는 신슈대, 도레이, 쇼와덴코, 나가노현이 공동제안한 ‘세계의 물을 지키는 에코 나노카본 연구거점(가칭)’. CNT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물을 정화하는 나노카본막, 경량으로 내구성이 높은 파이프와 탱크, 지역내에서 물을 순환ㆍ재이용하는 제어시스템 등을 개발하여 안전한 물을 확보해야 한다는 세계적인 과제해결에 공헌한다는 목표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부과학성의 ‘국제과학이노베이션 거점정비사업’에 3월초에 채택되었다. 연구거점은 7층 건물로 연면적 1만㎡가 될 예정으로 내부에서 오수처리 등의 실험이 가능하다.

- ­ 문부과학성의 보조금액 결정에 대해 연구와 산관학 제휴를 담당하는 신슈대의 미우라 부학장은 내년도는 관련프로젝트의 채택을 목표로 계획을 더욱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