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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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부과학성이 2013년도부터 시작하는 ‘차세대축전지연구가속프로젝트’의 계획안이 밝혀졌다. 전해질에 고체재료를 이용한 고체전지와 공기 중 산소를 전지반응에 이용하는 리튬공기전지 등 전지의 타입별로 연구팀을 구성하였다. 각 팀을 횡단하는 체제를 도입, 현행 리튬이온전지의 에너지밀도를 대폭 뛰어넘는 차세대축전지 연구개발을 가속한다. 고체전지와 리튬공기전지 외에 현행 리튬이온전지로 쓰는 1가 양이온인 리튬이온을 복수의 가수를 갖는 이온으로 치환한 다가이온전지와 부극에 리튬금속, 정극에 유황을 쓰는 차세대전지 연구팀도 구성한다.

-전지를 구성하는 전극과 전해질 등 부품재료 개발과 메커니즘 규명뿐만 아니라 전지전체로서 기능에 조준을 맞춰 전지타입별로 팀을 편성한다. 각 팀과는 별도로 각각의 구성부품재료를 횡단적으로 평가하는 체제를 구축한다. 평가는 기업의 전지개발에 참여한 인력으로 충당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10년간이다.

- 문부과학성은 이 프로젝트와 에너지매체와 열 유효이용 연구개발프로젝트를 합쳐 2013년도 예산요구의 특별중점분야에서 90억 엔을 요구했다. 계획 입안당시 하시모토 카즈히토 도쿄대대학원 교수를 코디네이터로 하는 작업부회를 9월에 발족해 현재 의견을 공모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로 현행 리튬이온전지의 10배의 에너지밀도와, 10분의1 비용절감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