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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기타 [독일] 탄소-바이오 인터페이스 개발을 위한 유럽연합 Neurocare프로젝트(‘12.03.02)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저자
나노산업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12-07-20
조회
3,295

본문

- 독일 율리히 연구센터와 11개 연구기관의 과학자들이 기존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종류의 탄소 바이오 인터페이스 개발을 계획했으며, 프로젝트는 Neurocare 라고 명명되어 2012년 3월 1일 시작되었다. 이미 수년전부터 의료공학자들은 사고 또는 질병 환자에게 발생한 신경계 손상을 치료, 보정하기 위한 인공보철물(implant) 개발에 힘써 왔으며 시력 또는 청력의 손상과 약화뿐 아니라 외상성 척추 부상, 내성(저항) 간질, 정신장애 및 만성 신경 퇴행 질환이 이 방법을 통해 치료 될 수 있다.

 

- 살아있는 조직과 전기회로 사이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원들은, 기존의 금속 또는 실리콘을 이용한 방법에서 의학적 목적에 더 부합하는 탄소에 기초한 물질을 사용하였다. 또한 살아있는 조직과 인공보철물을 잘 통합시키기 위해 새로운 탄소 바이오 인터페이스 개발에 연구중점을 둘 것이다. 탄소에 기초한 이 물질은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 될 수 있고 생물학적 내구성이 뛰어나며 광범위한 전기적 성질을 가지는 장점이 있다.

 

-인공보철물의 생물 조직에 대한 최상의 결합을 위해 연구원들은 유연물질을 사용하고 다양한 표면 구조를 나노미터 스케일에서 시험한다. 향후 3년간 인공보철물의 시제품이 개발될 예정이며, 이후 10년간 시장진입을 위한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율리히 연구센터는 이미 지난해 말 뮌헨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탄소 인공보철물 재료개발에 성공하였고, 노하우를 향후 연구에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시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