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 물리학자들과 화학자들이 공동연구를 통해 간단하면서 에너지 효율적인, 긴 체인 형태의 포화 폴리머(고분자)를 생산하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그동안 비활성적이고 선형인 탄화수소의 고리를 긴 체인형으로 변형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였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양의 에너지가 소비되었다.

- 독일 Münster시의 나노공학센터(CeNTech)와 빌헬름대학(WWU)의 연구진이 나노공학을 이용하여 새로운 해결책을 발견했다. 탄화수소 고리보다 좁은 매우 미세한 금관(Goldkanal)에 탄화수소의 분자를 투입시켜 형태를 갖추고 탄화수소의 고리가 스스로 연결된 ‘긴 선형 포화고리 폴리머의 분자 고리’를 에너지 절약방법[초고(Ultrahoch)진공상태와 불순물 없는 금표면 환경]으로 제조되었다.

- 제조과정에 따른 연구결과는 Science지에 게재되었으며, 산업에서 높은 실용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개발된 제조과정은 나노과학과 유기화학의 새로운 협동 방법을 제시하며 높은 가치를 지닌 합성수지의 간단하고 저렴한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