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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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나노와 «VNIINM» 주식회사는 (러시아 원자력 공사 산하 연료 회사인 «TVEL»사 소속) 초고강도 나노구조 와이어 생산 시설 건립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 총 예산은 10억 2천만 루블이며, 이중 로스나노는 4억 5천만 루블을 지원하고, «VNIINM» 주식회사는 장비 및 지적 재산을 포함해 5억 7천만 루블을 투자한다. 향후 연간 50톤 규모의 슈퍼 와이어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건설된다. 2015년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총 수익이 8천만 루블을 상회할 계획이며, 모스크바에 거의 8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 나노구조 와이어는 강철과 같은 고강도를 지니고 있으면서, 구리의 특성인 높은 전기전도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슈퍼 와이어라고도 불린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주로 높은 전기전도성과 강도가 같이 요구되는 작업에 사용된다. 특별히, 과학 연구용 및 산업용 강력 펄스 자석, 고속 철도 기차용 연결 와이어, 우주 항공 제품과 조선 및 전자제품에 매우 유용하다. 슈퍼와이어의 500MPa에 달하는 강도는 내부 구조 속에 두께 6-10나노미터의 니오븀 나노와이어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는 현재 시장에 나온 유사 제품들보다 훨씬 우수한 수치이다. 또한, 제조된 구리-니오븀 와이어의 전기 전도성은 순수 구리 와이어보다 약간 낮은 정도이다. 러시아제 슈퍼 와이어에 대해 이미 여러 외국 회사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선박 회사<?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들과도 제품 판매 계약이 여러 건 이루어진 상태이다

­ 기술 정보: 슈퍼와이어 급에 해당하는 것은 인장강도 400-450 MPa 이상, 전도성은 순수 구리 전도성 수치의 40-80%에 해당하는 와이어이다. 로스나노 전문가들의 예상으로는, 세계 슈퍼 와이어 시장은 2010-2015년 사이 4억에서 7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VNIINM» 주식회사 전문가들이 개발한 바이메탈 성분 시제품 순차 조립 및 차후 변형 기술을 사용하면 보통 와이어의 구리 기판에 두께 6~10 nm의 니오븀 파이버 테이프를 도입할 수 있다. 제조되는, 횡단면 2х3mm의 컴포지트 와이어에는 최대 400개의 동종 파이버(섬유)가 존재하며, 바로 이들이 높은 기계적 강도를 보장해준다. 구리 기판에서 전자의 평균 이동 길이와 비교되는, 파이버(섬유) 사이에 거리가 작아 순수 구리의 전도성 수치의 65-85% 수준 전도성에 도달할 수 있다.

­ 러시아 원자력 공사 산하 연료 회사인 «TVEL»은 핵연료, 분리 및 승화 복합장치 제조, 가스 원심분리기 및 부수 장비 생산 분야의 제품을 생산한다. «TVEL»은국가 핵연료 사이클 사업 구조 최적화와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TVEL» 산하 «VNIINM» 주식회사는 내화 금속, 희토 금속, 초순도, 방사성, 초전도, 나노 소재 개발, 이를 기반으로 둔 합금 개발, 방사성 화학제품 제작 기술을 개발과 방사성 폐기물 처리 기술을 개발한다.

출처 : http://www.atomic-energy.ru/news/2011/08/09/25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