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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일본 단일 자성 나노입자의 거동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ReSEAT
저자
나노산업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11-09-27
조회
5,853

본문

자기기록(magnetic memory)의 원리는 자기헤드에 전류를 인가하면 자극이 형성되고, 이 자극이 자기 디스크나 테이프를 구성하는 자성체를 자화하여 정보가 기록되는 것이다. 기록매체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기록밀도를 높여서 정보저장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기록매체를 구성하는 성분이나 구조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 우수한 자기 디바이스를 실현하려면, 낮은 전류밀도에서 자벽이동이 가능할 것, 고속으로 자벽이 이동할 것, 자벽의 위치가 안정적일 것, 등이 필요한 조건이다. 즉 기록밀도를 올리려면 자구(domain)의 크기가 작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 나노크기의 자성분말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단자구의 자벽이동 속도와 자기모멘트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특성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장치를 개발하고 소개했다.

○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하드디스크장치(HDD)는 수평자기 기록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 방식은 실용성은 높으나 열 요동에 의해서 매체에 기록된 데이터가 지워져 버리는 문제가 있다. 최근에는 수직자기 기록방식이 개발되었다. 이것은 이 방식을 이용하면 HDD의 메모리 용량을 기가비트에서 테라비트 급으로 높일 수 있다.

○ 디스크 기록장치의 저장용량은 그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초기의 수십 메가의 저장용량은 20여년 사이에 100만 배 이상 높아졌다. 근래 플래시 메모리의 등장으로 한때 하드디스크가 사양길에 접어든 것 같았으나 HDD는 고용량의 저장매체로 거듭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PC의 대량 생산국가이다. 자기 디바이스의 발전과 함께 기록밀도를 올릴 수 있는 원천기술이 절실히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