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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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내 최초의 나노 기술을 이용하여 폐유(Waste oil, 중국에서는 일명 ‘디거우유(地沟油)라고 함’)를 검사 측정하는 휴대식 모니터링 기기가 연구개발 되어 이슈가 되고 있다. 동 기기의 크기는 15인치 노트북 정도이며 무게는 10kg이다. 휴대식으로 개발되어 수시로 들고 다니며 검사 측정을 실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검사 측정 시간은 10분 이내가 된다고 한다.

­ 동 기기는 ‘래맨 분광법(Raman spectroscopy) 원리’와 ‘나노기술’을 응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 폐유를 검사 측정하는 면에서 ‘모니터링 장비’는 반드시 ‘이동’ 가능해야 하며 식용유(食用油) 품질을 검사 측정하는 시간을 단축시켜야 하는 것이 폐유 검사 측정에 있어서의 중요한 과제로 되었었다.

­ 중국 장수성(江蘇省) 수저우시(蘇州市)에 위치하여 있는 ‘오우푸투스(欧普图斯) 수저우(苏州) 광학 나노 과학기술 유한회사’ 연구개발팀은 지난 7월 1일 장수성 수저우시에서 “중국 내 최초의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폐유를 검사 측정해 낼 수 있는 휴대식 모니터링 기기’가 동 회사에서 연구개발에 성공하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에 들어갈 것”이라고 공식 발표하였다. 동 연구개발 성과의 달성은 중국이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폐유를 검사 측정할 수 있는 휴대식 모니터링 기기’를 상용화 하는 단계에 들어갔음을 의미한다.

­ 중국에서 불법 상인들이 폐유를 식당에서 사용하는 불법 행위가 발생하는데 이런 폐유는 인체에 큰 위해를 끼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런 불법 행위를 고발하고 처벌하는 업무를 대폭 강화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 개발과 장비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 ‘오우푸투스 수저우 광학 나노 과학기술 유한회사’ 연구개발팀이 개발한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폐유를 검사 측정해 낼 수 있는 휴대식 모니터링 기기’는 중국에서 최초로 간편하고 신속하고 정밀하게 폐유를 검사 측정해낼 수 있는 기술 수단을 제공하게 되어 그 의미가 주목된다.

­ ‘오우푸투스 수저우 광학 나노 과학기술 유한회사’ 연구개발팀 관련 담당자의 설명에 따르면, 폐유는 고온처리, 탈색처리, 냄새처리를 거치면 일반 식용유와 외관상에서 구별하기 어렵지만 이런 처리 과정에서 사용한 원료와 고온처리 원인으로 인해 폐유 속에는 일반적으로 동물 지방이 포함되어 있거나 산화물질이 기준치를 초월하는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특징을 측정해낼 수 있으면 폐유에 대한 모니터링 효과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 관련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폐유를 검사 측정해 낼 수 있는 휴대식 모니터링 기기’는 레이저 ‘래맨 분광법 원리’와 ‘나노기술’을 사용하여 개발되었다고 한다. 레이저로 측정 대상 샘플 오일을 조사(照射) 하면 ‘래맨 광 스펙트럼’이 컴퓨터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다양한 분자 구조의 ‘래맨 광 스펙트럼’은 사람의 지문과 같이 유일성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컴퓨터를 통해 ‘래맨 광 스펙트럼’을 비교해 보면 측정 대상 샘플 오일이 폐유에 속하는지를 정밀하게 분석해낼 수 있다고 한다.

­ 이번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폐유를 검사 측정해 낼 수 있는 휴대식 모니터링 기기’에서 ‘나노기술’은 주로 신호를 확대하는 부분에서 응용되었는데 레이저로 포집한 미량 화학물질 및 극히 미약한 신호를 확대하여 검사 측정의 정밀도를 대폭 향상시키는 역할을 발휘하게 된다고 한다.

图 1： 다양한 오일이 나타내는 ‘래맨 광 스펙트럼’은 서로 차이가 나는 상황임.

图 2：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폐유를 검사 측정해 낼 수 있는 휴대식 모니터링 기기’

출처 : http://sz.xinhuanet.com/2011-07/14/content_2323526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