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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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식에는 중국과학교류센터의 자오신리 부주임과 뉴질랜드 연구과학기술부 국제협력부 수잔 버틀란드(Suzanne Bertrand)주임, 섀넌 스콧(Shannon Scott) 부주임, 뉴질랜드 주중 대사관 등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중국과 뉴질랜드 정부가 양국간의 과학기술협력 및 교류를 적극 후원한 것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뉴질랜드청년과학자들이 금번 중국에서 개최되는 교류프로그램의 참여을 통해 중국과학자와 깊이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개회식에서는 중국의 과학기술시스템과 과학연구정책 중국과학원 및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의 현황 및 과학기술관련 국제협력프로젝트가 소개되었다. 중국과 뉴질랜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과학기술인재교류를 통해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업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금번 행사를 위해 뉴질랜드에서 참석한 학자들은 5명으로 각각 오클란드 대학, 뉴질랜드왕립농업연구소, 뉴질랜드임업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과학자로 바이오의학, 전통의학, 환경과학기술, 나노기술, 마이크로전기시스템 등의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들은 중국에 머물면서 베이징대학, 저장대학, 난징대학, 시안교통대학, 중국약학대학, 중난대학, 화교대학, 중국환경과학연구원 등 10여 곳의 기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중국–뉴질랜드과학자교류프로젝트’는 과학기술부 자오젠린 부부장이 2009년 2월 뉴질랜드를 방문했을 당시 헬렌 앤더슨(Helen Anderson) 뉴질랜드연구과학기술부장관과 체결한 <중화인민공화국 과학기술부와 뉴질랜드 연구,과학 및 기술부처간 과학자교류프로젝트에 관한 협의>에 기초하여 마련된 과학연구교류의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에 따라 양국은 매년 각각 관련분야에서 5명의 우수 청년과학자를 선발하여 상대국가의 과학연구기관으로 파견근무를 보낼 수 있으며 파견근무 기간은 4~6주가 될 것이다. 
   
    본 프로젝트의 취지는 중국과 뉴질랜드간 청년과학자들의 교류와 우의를 증진시키고 중국과 뉴질랜드 청년과학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양국간 협력프로젝트를 장려함으로써 중국과 뉴질랜드 양국이 장기적인 과학기술협력의 초석을 다지는데 큰 공헌을 하도록 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