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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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적 
 ○ 질 높은 기술자 양성에 대한 사회·산업계로부터의 요구 고조 및 국제적 통용성 확보 요청 등 기술자 교육을 둘러싼 상황을 근거로, 대학에서의 기술자 교육의 본연의 자세에 대한 연구를 실시해, 기술자 양성의 한층 더 충실을 도모한다.

2. 실천적인 기술자 교육의 필요성
 ○ 저출산·고령화가 진행되어 2050년에는 인구의 절반이 비생산 인구가 된다는 전망도 있어,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혁신을 가져오는 창조적 자질을 가진 기술자 육성이 요구된다.
 ○ 세계화에 수반해 선진국에서는 하드(제2차 산업)에서 소프트(제3차 산업)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 IT, 바이오, 나노, 환경, 에너지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기술자의 질적, 양적 부족의 해소가 필요하다.
 ○ 전통적인 분야로부터 메카트로닉스(기계＋전자 회로(하드)＋컴퓨터(소프트)), 기능재료(재료＋생물), 감성 가치 창조 등 새로운 분야의 수요가 창출되고 있다.

3. 향후 요구되는 기술자의 지식·자질, 능력
○ 핵심이 되는 지식, 자질·능력으로서 수학, 자연과학의 지식은 불가결하다.
○ "현장, 현물, 현실"을 근거로, 공중의 건강·안전에 대한 고려, 문화적, 사회적 및 환경적인 고려를 실시하면서, 복합적인 문제의 해결이나 특정 요구에 맞는 체계, 구성요소 또는 공정을 설계하는 능력(창성(創成) 능력)이 필수이다.
○ 파생적으로 요구되는 자질·능력으로는 "이문화(異文化)를 이해하는 능력, 사회와 과학·기술과의 관련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 능력, 실천을 통해 암묵지를 형식지로 전환해 새로운 형식지를 창조해 나가는 능력, 팀워크, 전략적 리더쉽도 중요하다.
  * 암묵지 : 형식을 갖추어 표현되지 못하고 경험과 학습에 의에 몸에 쌓인 지식
  * 형식지 : 형식을 갖추어 표현되고 전파와 공유가 가능한 지식

4. 기술자 교육에서 대학의 역할 
 ○ 대학은 수학, 자연과학, 기초 공학, 전문 공학의 지식을 응용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등을 몸에 익히도록 하는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 요구되는 기술자상(像)의 분야별로 익혀야 할 지식, 자질·능력(학습 성과)의 평가지침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 학습성과 평가지침에 대응하고, 대학에서 이수해야할 필요 불가결한 교육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한 공통의 도달 목표로서 기술자 교육(분야별) 모델·핵심·커리큘럼의 확립을  촉진해야 한다.

5. 향후 추진방향
○ 일본기술자교육인증기구(JABEE)의 역할 충실
 - 대학(학부) 진학률 상승(1989년 : 24.7% →2009년 50.2%)에 수반하는 학생의 다양화에 따라, 교육 기능의 강화와 함께 졸업시의 학생의 질을 보장하는 대응이 중요하다.
 - 현재, 일본기술자교육인증기구(JABEE)에 의한 기술자 교육 인증에서 적절한 학습·교육 목표의 설정과 공표를 통해 수료생 전원이 그 학습·교육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며, 기술자 교육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있다.
 - 각 기술 분야별 학습성과 평가지침 및 "기술자 교육" 모델·코어·커리큘럼을 정비하면서 JABEE의 인증 제도의 개선, 충실을 위한 대응을 촉진한다.
○ 효과적인 교육 방법 등 
 - 실천적, 효과적인 교육 내용·방법, 교육 체제, 학습 성과의 평가, 교원 평가의 대응을 정리, 보급한다.
 - 수학이나 자연과학의 고도의 지식을 기술자가 어떻게 사회에 유용하게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기술자를 목표로 할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포함해 널리 일반적으로 인지시키는 대응을 촉진한다.
 - 학습성과의 평가에 대해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고등교육에서의 학습성과의 평가(AHELO)에 관한 국제적인 검토의 가능성을 찾는 타당성 분석의 실시(2008-2011)를 제안, 일본은 공학 분야로의 참가를 결정하고 있다. 향후, 이의 시행을 근거로 각 대학이 학습성과 평가방법의 개선, 교육 개선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 국제성을 갖춘 기술자 교육의 질 확보 (국제적 질보증) 
 - 국제적으로 활약하는 인재의 학습 성과를 정당하게 평가하고 학생이나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각 국의 대학의 질을 보증하는 제도에 대해 상호 이해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