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대학 등 벤처의 현황과 과제(大学等発ベンチャーの現状と課題に関する調査)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과학기술정책연구소
- 저자
- 나노지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09-12-25
- 조회
- 2,231
본문
대학 벤처기업의 현황과 과제<?XML:NAMESPACE PREFIX = O />
과학기술정책연구소에서는 대학 벤처기업과 산학 연대의 현황과 과제를 밝힐 목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일본의 대학 벤처기업 설립 수는 최근 감소있고(2007년도 131개사, 2008년도 200개사) 생명과학과 정보통신 등 분야에 따라 벤처기업의 특징이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 벤처기업 설립 현황
일본 내 대학 등(국공사립대학, 국공사립고등전문학교, 대학공동이용기관 및 독립행정법인연구소, 국립시험연구기관) 합계 852개 기관을 대상으로 2008년 7~8월에 실시한 설문조사(회수율 84.2%)를 기초로 대학 벤처기업 설립현황(2007년도 말 시점까지)을 분석하였다. 분석 시에는 대학 벤처기업의 현황과 연도별 변화에 주목하여 과학기술분야와 업종, 기관의 종별, 웹 조사에 따른 영미의 대학 벤처기업의 자료를 수집하고, 일본, 미국, 영국의 대학 벤처 설립 수 추이에 대해서도 비교하였다.
○ 일본의 대학 벤처기업 설립 수는 2004년도를 정점으로 이후 감소하는 경향이다.
○ 특히, 국립대학/교원 벤처기업이 최근 설립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 벤처기업 설립 수가 감소하는 와중에 최근 설립 수가 증가하고 있는 특징적인 대학도 존재한다.
2. 대학의 산학연대 및 벤처기업의 지원 현황과 과제
대학에 대하여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초로 대학에서의 최근 산학연대활동과 벤처지원에 대한 의식 변화 및 과제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에서는 대학의 산학연대 활동과 벤처기업의 유무에 주목하고 있다.
○ 현재, 대학은 전반적으로 산학연대활동 속에 공동연구와 수탁연구를 특히 중시하고 있으나, 벤처기업 창출과 지원활동에 대한 노력은 2003~2004년 당시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느껴진다.
○ 대학은 전반적으로 산학연대활동의 목적으로 외부자금 획득과 지역공헌을 중시하고 있으며, 산학연대활동의 과제로서 지적재산 부문의 체제, 인재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느낀다. 다만, 산학연대활동의 목적과 과제에 대한 의식은 산학연대의 활발함과 벤처기업의 유무에 따라 약간 다르다.
○ 산학연대가 활발한 기관에서는 대학의 벤처기업 창출과 지원상황은 2003~2004년 당시와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느낀다.
○ 대학의 벤처기업지원에 중요한 과제는 벤처기업 지원인재와 경영인재의 확보이다. 산학연대가 활발한 기관에서는 이 두 종류의 인재 중 특히 경영인재 확보가 큰 과제이다.
3. 대학 벤처기업의 현황과 과제
대학에 대한 조사에 의해 소재가 판명된 전체 대학 벤처기업(1,559개사)을 대상으로 2008년 11월에 실시한 설문조사(회수율 34.3%)를 기초로 대학 벤처의 현황과 과제를 분석하였다. 벤처기업의 사업내용 및 재무상황, 관리체제, 특허 상황, 과제 등에 대하여 과학기술분야와 설립으로부터 몇 년이 지났는지에 주목하여 분석하였다.
○ 대학 벤처기업의 자본금액, 매출, 종업원 수는 설립이 오래된 기업이면서 규모가 큰 경우가 많으며, 대학 벤처기업 중에서 성장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립으로부터의 기간과 과학기술분야에 관계없이 적자인 기업이 많으며, 대학 벤처기업에서는 “수익확보”, 자금조달”, “판로, 시장 개척”이 특히 큰 과제가 된다.
○ 대학 벤처기업의 사업내용은 분야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분야에 관계없이 연구개발을 하는 기업도 많다. 생명과학과 제조 분야에서는 연구개발 면에서 타기업과 연대하는 벤처기업도 비교적 많다.
○ 대학 벤처기업 전반에 장래 “연구개발”과 “자사제품 판매”를 강화하고자 하나,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특히 “연구개발”을 제조와 나노테크놀로지, 재료분야에서는 특히 “자사제품 판매”를 강화하고자 한다. 한편, 정보통신분야에서는 제품의 판매와 같이 “서비스 제공”도 강화하고자 한다.
○ 대학 벤처기업 전반에 특허와 노하우 양쪽을 모두 중시하고 있으나, 분야에 따라 어느 쪽을 보다 중요시하는가 하는 의식은 다르다.
○ 대학 벤처기업 전반에 특허의 출원경험이 있는 기업은 많으나, 해외출원과 심사청구 경험의 유무와 특허출원 수는 분야간 차이가 있다. 또한 특허 취득과 유지비용 창출은 벤처기업 전반에 큰 과제가 되고 있다.
○ 대학 벤처기업의 경영자는 많은 분야에서는 50대 이상, 특히 60대 이상이 많으며, 또한 박사학위 취득자가 많다. 이것에 비하여 정보통신분야의 경영자는 30대 이하의 젊은 사람이 많으며, 최종학력은 석사 졸업자가 많다.
○ 대학 벤처기업은 대학과의 연대를 통하여 “시설, 장치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하게 기대하는 경우가 많으나, 정보통신분야에 한해서는 오히려 연대에 의한 신용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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