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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사목적
○ 본 조사는 이업종(異業種)간 활동 상황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새로운 협력을 위한 대응 상황을 파악하여, 향후 이업종간 협력 지원책 추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본 조사에서의 이업종 교류 그룹이란 "이업종·타분야 중소기업 상호간에 경영·기술 등의 문제 해결, 정보교환, 신제품·신기술 등 개발, 신사업 개척 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 집단"을 가리킨다.
2. 조사 결과
가. 이업종간 활동 목적
○ 활동 목적으로는 "교류(인적 교류, 정보교환, 경영혁신 등)"가 88.9%으로 제일 많고, 그 다음으로 "신규사업 개발(제품·기술·서비스 등)"(34.3%), "공동 사업(공동 수주, 전시, 판매 등)"(24.7%)의 순이다.
○ 그룹의 활동 목적은 교류가 중심이지만, 멤버수가 적은 그룹, 최근 발족한 그룹에서는 신제품 개발 등의 지향이 강하고, 이러한 그룹에서는 멤버수도 증가하고 있는 곳이 많았다.
나. 보유기술
○ 보유하고 있는 기술분야로는 "금속가공, 공작기계"(65.5%), "토목, 건설, 건축, 주택"(42.8%), "재료가공 등"(42.4%), "전기·전자부품, 반도체, 인쇄회로, 발전"(37.1%) 등의 순이다.
다. 신제품 개발 등에 대응한 기술분야
○ 신제품 개발 등에 대응하고 있는 기술분야로는 "금속가공, 공작기계"(30.2%), "식료품 등"(26.4%), "전기·전자부품, 반도체, 인쇄회로, 발전"(19.0%), 전자회로·통신기술(15.4%), 바이오 등(13.2%) 등이 높게 나왔고, "유기화학·농약"(6.8%), "나노기술"(6.4%), 고분자(5.1%) 등도 열거되었다.
라. 조직 형태
○ 새롭게 시작한 조직 형태로는 "분과회·연구회"(26.4%), "프로젝트 팀"(18.7%), "주식회사"(12.1%), "신협력사업체"(7.7%), "유한회사"(6.6%), "새로운 이업종 교류 그룹"(6.6%)의 순이다.
○ 설립 이유로서는 "효율적으로 신제품 개발·사업화를 진행시키기 위해서"가 67.4%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역할·책임의 소재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39.3%)로, 이 두 가지 이유가 가장 컸다. 기타 "보조금·조성금을 얻기 위해서"(24.7%), "이익·리스크 배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21.3%)도 비교적 높게 나왔다.
마. 신사업의 전개·추진상의 과제
○ 신사업을 전개·추진시의 과제로는 "멤버간 의식 수준의 격차"(53.5%), "연구개발자금·사업자금 조달에 어려움"(49.1%)이 특히 많이 지적되었으며, 이어 "사업테마를 선정할 수 없다"(34.0%), "리더십을 발휘할 핵심 기업이 없다"(26.6%), "영업 체제 미비"(24.3%) 등도 높게 나왔다.
바. 신사업의 전개·추진에 요구되는 공적 지원
○ 신사업의 전개·추진에 있어 요구되는 지원책으로는 "자금면에서의 지원"이 60.1%, 그 다음으로 "판로 개척의 조언"(39.8%), "정보 교류 광장의 창설"(22.7%), "지원 기관간, 지원 제도간의 조정"(19.7%), "공동연구, 검사, 분석 등의 기술지원"(18.8%), "상담 창구의 충실"(18.3%) 순이다.
- 목차-
제1장 조사 개요
1. 조사 목적
2. 조사 방법
3. 조사 체제
제2장 그룹 활동의 현상
1. 그룹수와 참가 기업수
2. 그룹의 개요
3. 그룹의 활동 목적, 내용, 보유기술
4. 창업 및 신사업 활동 관련 전개
5. 활동 성과와 과제
6.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대응
7. 지역자원 활용에 관한 대응
8. 농상공 협력에 관한 대응
9. 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