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차원에 갇힌 중 페르미온을 최초로 실현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오사카대학교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나노소재
- 발행일
- 2023-12-01
- 조회
- 689
- 출처 URL
본문
● Shin-ichi Kimura 교수(오사카대) 연구팀은 콘도 효과(Kondo Effect)*에 의해 전도 전자의 유효 질량이 증대하는 ‘중(重) 페르미온(heavy fermion)’을 원자 1개 층 정도의 두께인 단원자층 물질에서 최초로 실현
* 콘도 효과(Kondo Effect) : 금속에 자성 불순물이 첨가되어 낮은 온도에서 저항이 증가하는 현상
● 연구팀은 단원자층 YbCu2 박막을 제작하고 전자 구조를 싱크로트론 빛을 이용한 각도 분해 광전자 분광(Angle Resolved Photoemission Spectroscopy, ARPES)을 통해 조사한 결과, YbCu2 원자층 내를 전파하는 2차원 전도 전자가 저온에서 중 페르미온을 형성한다는 것을 규명
● 중 페르미온은 3차원적으로 퍼져 있는 물질(일반적으로 고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단원자층으로 만들어진 2차원 면 내에서도 실현되는 것을 최초로 확인
● 본 연구는 원자층 비전통 초전도성과 같은 2D 재료의 새로운 양자 임계 현상을 탐구하며, 일렉트로닉스 소자, 양자 컴퓨터 설계 개발의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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