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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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토 배경

 ○　일본은 제2기, 제3기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 생명과학, 정보통신, 환경, 나노테크놀로지·재료 등의 중점·추진 분야로의 투자 중점화가 진행되었다.
 ○　그러나, 지구환경 문제, 자원·에너지·환경 제약 하에서의 지속적 발전, 서비스화의 진전에 의한 새로운 산업 출현 등의 과제 해결에 과학기술의 공헌 기대가 급증하였다.
 ○　따라서 단독의 과학기술 "분야"에 의한 대응이 곤란하고, 분야를 넘는 과학기술의 결집을 필요로 하게 되었으며, 제4기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 "과제 해결형 과학기술의 중점적 추진"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2. 신흥·융합 과학기술의 5단계 발전 모델

 ○ 1단계 : "새로운 지식 창조, 과학기술의 프런티어 개척"과 "사회적 가치 창조, 과제해결로의 구체적 공헌"의 2개의 방향 설정
 ○ 2단계 : 지식 창조와 사회적 가치 창조를 위한 다양한 대응이 연쇄적으로 융합
 ○ 3단계 : 다음과 같은 5개의 발전 단계로 진행
   - 스텝1 : 사회적 과제로부터의 새로운 아이디어, 접근 및 연구개발 방법, 방법론의 확립
   - 스텝2 : 새로운 연구수법, 방법론에 근거한 기반 구축
   - 스텝3 : 새로운 수법, 방법론의 여러 가지 현상이나 사례로의 적용
   - 스텝4 : 시즈(Seeds, 축적된 연구 기술, 노하우)의 전개, 기술의 실증, 산업화로의 중개
   - 스텝5 : 기술의 효과 검증, 안전성 확인, 새로운 기초적 연구과제 도출
 ○ 4단계 : 15~20년 이상 걸쳐 발전하는 프로세스
 ○ 5단계 : 연구자, 그리고 산·학·관·사회의 참가자를 확대해 가는 과정

3. 신흥·융합 과학기술의 추진을 위한 4가지 제언

 ○ 제언1 : 사회적 과제를 위한 일관된 프로그램 
  - 신흥·융합 과학기술의 상황에 따른 추진 전략하에, 연구 제도나 지원 기능의 메뉴로부터 필요한 추진 툴을 조합해 실시. 신흥·융합 과학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하면서 장기적, 계속적으로 추진
  - "사회적 과제"별 "전략 매니저팀"이 장기적이고 유연하게 프로그램을 운영. 전략 매니저는 정책(행정), 펀딩기관, 연구개발 제도·사업의 계층을 근거로 배치해, 사회적 과제를 위해 기관이나 계층을 넘어 협력
  - 초기단계부터 윤리적·법적·사회적 문제로의 대응

 ○ 제언2 : 신흥·융합 과학기술의 추진자 "전략 매니저"의 확립 
  - 사회적 과제로부터 조망된 연구개발 현상과 5개의 발전 단계에 따른 전략을 작성해, 연구영역과 추진 툴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운영
  - 연구 제안이나 연구자의 판별
  - 연구자의 지원, 신흥·융합 과학기술로의 참가자층 확대와 네트워크 형성

 ○ 제언 3 : 사회적 과제와 신흥·융합 과학기술을 핵심으로 한 폭넓은 연구자나 산·학·관·사회의 네트워크 형성 
  - 펀딩을 핵심으로 한 국내외 지혜와 연구자 네트워크 형성
  - 연구자 네트워크가 핵심이 되는 오픈형 연구개발 거점의 구축
  - 타분야의 연구자가 서로 연구를 벤치마크 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촉발하는 메커니즘 도입
  - 사회적 과제, 연구개발의 아이디어 및 상황의 공유, 연구개발의 방향성 설정, 이노베이션의 가속, ELSI(Ethical, legal and social implications)로의 대응, 인재 육성·활용 등을 위한 산·학·관·사회가 참가하는 플랫폼 형성

 ○ 제언 4 : 연구자, 특히 신진 연구자가 신흥·융합 과학기술에 도전하기 쉬운 조직과 환경 형성 
  - 새로운 것을 수용해 연구자, 특히 신진 연구자가 신흥·융합 과학기술에 도전하기 쉬운 환경
  - 신흥·융합 과학기술에 임하는 연구자를 등용해, 대학 및 연구기관이 스스로 바뀌려는 조직 변혁이나 인재 등용
  - 이러한 대응을 통해서 변혁을 실현하려고 하는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기반 지원
  - 연구자의 새로운 도전으로의 착수를 가능하게 하는 조직 운영이나 "under one roof"의 연구환경 구축
  - 젊은이가 새로운 연구 흐름이나 다른 연구 분야에 접할 기회의 창출
  - "과제 해결"을 축으로 하는 신흥·융합 과학기술의 교육 프로그램 설치
  - 사회적 과제, 사회로부터의 기대, 신흥·융합 과학기술에 대응해 스스로 바뀌어, 신흥·융합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채택하는 학회를 육성·지원해, 연구의 발표·평가의 "장(場)"을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