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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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핵융합연구 추진 대책

1. ITER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국제열핵융합실험로) 계획 및 폭넓은 접근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추진

(1) 국제협력 관점에서의 의의
○ 국제관계에서 볼 때, ITEA/BA(Broader Approach)의 실시에는 국제적 우위성과 국제적 협조의 관점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ITEA/BA에 관련된 주체 간의 “비집중화”와 “파트너쉽”의 실현이 중요
○ BA를 거점으로 한 아시아의 ITER 참가국의 연대활동에서 일본의 존재감, 리더십을 나타내는 것을 기대

(2) 국제적 추진 대책
① ITER계획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 ITPA (International Tokamak Physics Activity; 국제 토카막 물리 회의체)를 ITER계획 지원활동의 일환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이 필요
○ ITER의 TBM (Test Blanket Module)은 블랑켓(핵융합 노심 플라즈마를 둘러싸고 있는 구조체) 개발에 중요한 초석이나, 국제협력의 실시가 불가결. 일본은 고체증식(수냉각) 방식을 원자력기구가 실시하고, 선진 블랑켓 방식을 대학 등이 중심이 되어 실시하고 있는 TBM 참가를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적절
* 토카막 : 제어열 핵융합 반응 실험 장치

② 폭넓은 어프로치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 국제적 거점으로서 일본과 유럽 이외의 ITER 참가국으로부터의 폭넓은 참가를 촉진하기 위하여 연구자 장기거주를 위한 체제정비가 중요

③ 국내에서의 연구개발 추진
○ ITER계획에 대한 지원 및 원형로를 위한 선진 정상(定常) 플라즈마 개발연구, 핵융합 노 공학기술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

(3) 추진을 위한 환경정비
① 핵융합 에너지포럼
○ ITER/BA의 관계자가 논의하고, 기동적인 의견집약을 수행하기 위한 핵융합포럼을 수정하여 “핵융합 에너지포럼”을 설치하는 것이 적절
○ 특히 ITER/BA에 관한 의견집약, 조정과 연대협력 등을 위한 “ITER/BA기술추진위원회”를 두는 것이 적절
○ 사무국은 원자력기구와 핵융합연구소가 연대하여 수행하는 것이 적절

② 전국적인 연구추진의 충실
○ ITER/BA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개발연구와 학술연구의 상호보완적인 추진이 불가결하기 때문에 전국의 거점이 ITER/BA를 포함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각각이 상호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필요. 앞으로 국가와 핵융합관계자가 협력하고, 체재의 구축과 적절한 자금의 확보에 노력하는 것이 필요

2. 학술연구의 추진

(1) 학술연구 추진시의 과제
○ 핵융합연구는 학술연구와 첨단기술을 통합하는 거대한 프로젝트이므로 대형실험장치로의 “집중화”와 “자유로운 발상”을 본질로 하는 학술연구와 타분야와의 상호작용의 중요성에도 유의하는 것이 필요
○ 매력 있는 핵융합 에너지 실현을 위하여 학술연구와 프로젝트연구가 상호작용하면서 연구개발이 추진되어 양자간의 지(知)의 순환이 형성되는 것이 필요

(2) 구체적 추진방책
① 중점화 과제의 추진
○ 각 중점화 과제는 전반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핵융합연구 전체에 공헌
○ 앞으로 유의, 개선점에 대하여 대응함과 동시에 중점화 과제를 중핵으로 한 한층 강력한 연대체제의 구축을 위한 노력이 중요

② 공동이용, 공동연구의 추진
○ 핵융합 연구를 중핵으로 한 공동이용, 공동연구는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쌍방향 공동연구도 순조롭게 진전. 공동연구 중점화장치를 활용한 공동연구도 보다 활성화되고 있으며, 앞으로 개발연구에 있어 연대협력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

③ ITER계획, 폭넓은 접근에 관한 공동연구
○ 원자력기구가 최근 조직체제를 구축함과 동시에 대학 등으로부터 참가와 계속적 인재육성을 가능하게 하는 자금과 시스템 구축이 중요
○ 대학 등의 연구자가 참가하기 위해서는 연구활동이 기반연구에 이바지하는 것이며, 대학측에 메리트가 있음과 동시에 대학측으로부터 평가되는 것도 중요

(3) 여러 가지 분야와의 학술적 연대
○ 핵융합에너지 연구개발은 종합적 과학기술이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으는 것이 필요
○ 오사카대학 레이저연구소가 “극단자외(EUV)광원개발 등의 선진 반도체 제조기술의 실용화”에 의해 나노테크, 재료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올리는 등과 같이 핵융합연구에서 얻은 지견과 기반기술의 활용에서 폭넓은 과학기술분야로 공헌하고, 분야융합형의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것이 필요
○ 앞으로는 핵융합분야와 원자력분야와의 연대협력이 더욱 중요

３. 산업연대

○ 산업계의 기술력 유지 등도 포함하여 ITER/BA 기술추진위원회 등을 통한 산업계와 국가 및 실시기관과의 연대체제의 구축 필요. 앞으로도 각 연구기관과 산업계와의 연대강력의 추진이 필요

４. 인재 육성, 확보 및 국민에게 설명

(1) 인재의 육성, 확보
○ 대학, 핵융합연구소, 원자력기구가 주체적인 역할을 하여 인재육성 및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 특히 핵융합연구소는 대학의 인재육성에 더욱 공헌을하고, 원자력기구는 대학원 교육에 협력 및 연대대학원 제도의 활용을 추진하는 것이 요구
○ 넓은 학술분야 및 산업계로부터의 인재유동을 한층 추진해 나가는 것이 필요
○ ITER/BA 참가는 젊은 연구자의 직무경력으로서 자리매김되는 것이 중요
○ ”원자력 인재육성프로그램” 등의 제도 활용이 중요
○ 장래를 내다보는 관점에서 국제프로젝트에 관계될 수 있다는 것이 학생에게 있어 매력의 하나가 된다.
○ 종합적인 과학기술을 담당하는 인재의 육성을 위하여 폭넓은 시야를 가지게 한다는 관점도 중요

(2) 국민에게 설명
○ 사회에 대한 설명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정보발신에 노력함과 동시에 국민의 핵융합에 대한 이해추진에 이바지하는 활동의 충실에 노력하는 것이 필요
○ 장래의 핵융합에너지에서는 안전성의 문제가 중요한 과제이며, 그 안전성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해 나가는 것이 필요
○ 핵융합이 다양한 에너지대책 전체 속에서 논의되고, 그 결과 특히 뛰어나다는 인식을 얻어 국민으로부터 큰 이해와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기대

[목차]
제1장 핵융합연구의 현장과 과제
1. 핵융합연구의 필요성, 의의
2. 핵융합연구개발에 관한 기본방침
3. 핵융합연구의 현장
4. 일본 산업계 현장
5. 인재 육성, 확보
제2장 앞으로의 추진대책
1. ITER계획 및 폭넓은 어프로치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의 추진
2. 학술연구의 추진
3. 산업연대
4. 인재의 육성, 확보 및 국민에게 설명

* 원자력분야의 연구개발에 관한 위원회, 핵융합연구작업부회(제17회) 배부자료(2009.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