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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미국 나노바이오기술 연구개발 및 교육의 생산성 분석(Productivity of Nanobiotechnology Research a…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국립과학재단
저자
나노R&D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09-05-21
조회
6,566

본문

미국립과학재단(NSF; National Science Foundation)은 미국 대학의 나노기술 연구개발 및 교육의 생산성을 분석하였다. 

미국립과학재단은 나노기술이 2015년에 2조 달러 산업으로 급성장할 것이고 미국 내에서만 이 분야에 8십만 명의 고용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정부는 국가 나노기술 위원회(NNI; National Nanotechnology Initiative)를 2000년에 조직하여 정부간 나노 연구개발 프로그램의 조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나노기술에 대한 투자를 1997년 116백만 달러에서 2004년 961백만 달러로 8배 이상 증액하였다. 나노기술 중 나노바이오기술(나노기술과 생명과학의 인터페이스 기술)은 가장 역동적인 분야 중 하나이고 나노기술의 가장 유망한 선도 유망 분야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미국 정부도 이를 반영하여 2000~2003년 사이 전체 나노바이오기술에 대한 투자 비중을 10~15%에서 2004년 25%로 증가시켰다. 

나노바이오기술 분야에서 대학의 기초 및 응용 연구개발의 생산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대학의 과학 출판, 특허, 졸업생 훈련 산출 생산을 포함한 모델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에 있어 1990년부터 2005년 동안 나노기술에 참여한 30여 개의 대학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학은 선도적인 나노바이오기술의 향후 개발에 있어 원칙적인 양성소로서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노바이오기술에 대한 미국립과학재단의 투자는 대학의 기초 과학 연구개발 및 교육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탄력성이 0.06%와 0.16%로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학 특허에 있어 미국립과학재단의 자금은 유의하지 않은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생명과학, 공학, 물리학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는 나노바이오기술 분야에 커다란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과학 R&D 1% 증가는 대학 과학 출판 및 특허에 있어 0.35%, 1.18%의 증가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학 및 물리학에 대한 대학의 연구개발 지출은 응용 연구개발 및 박사학위 교육에 강한 양의 효과를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학 및 공학 R&D 1% 지출 증가는 0.23%의 특허 증가와 0.27%의 박사 학위 수여자 증가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한 것은 연구개발과 교육이 서로 강하게 경쟁한다는 증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 보다는 기초 과학 연구개발 및 교육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강하고, 기초 과학 연구개발과 응용 연구개발, 응용 연구개발과 교육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서로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조건이 일정하다면, 비 무상 토지 불하(no-land grant) 대학과 의료학과 및 병원이 없는 대학들이 특허 생산에 있어 좀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교내 나노기술 연구개발 센터의 존재는 대학의 기초 과학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정형화된 나노기술 교육 프로그램은 대학 교육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www.ndsl.kr (GTB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