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과학기술의 상황에 관계된 종합적 의식조사 (정점조사) -2008년도 결과

 

과학기술정책연구소에서는 일본의 대표적인 연구자·지식인과 제1급의 연구자에게 과학기술의 상황을 묻는 의식조사(제3회)를 실시하였다.

지난 2년간에 젊은이와 여성연구자가 활약하기 위한 환경 등 일본의 과학기술시스템의 1부에서는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단, 아직 상황에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는 항목이 과반수가 있는 것으로 인하여 이후도 과학기술시스템 개혁을 착실하게 진행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제3회가 되는 2008년도 조사는 2008년 7~10월에 실시하였다. 2006년도(제1회, 2006년도 11~12월)및 2007년도(제2회, 2007년 9~11월)과 같은 질문을 반복하여 2년간에 걸쳐 회답자의 의식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이번에는 「연구자의 국제유동성」에 대한 추가조사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자금과 연구시설·설비의 상황)

○ 과학기술에 관한 정부예산은 일본이 현재 놓여있는 과학기술의 상황을 감안하면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이 늘고 있다.

○ 분야에 따라 세계 탑 레벨의 연구성과를 생산하기 위해서 필요한 충분한 연구개발자금이 다르다. 생명과학, 정보통신, 환경, 나노기술·재료, 에너지 분야에서는 「연구자의 자유로운 발상에 의한 공모형 연구비」의 필요도가 제1위였다. 제조기술분야에서는 「기반적 경비」, 사회기반분야에서는 「기반적 경비」와「정부주도의 국가 프로젝트자금」, 프런티어 분야에서는 「정부주도의 국가 프로젝트자금」의 필요도가 제1위였다. 많은 분야에서 「기반적 경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증가되고 있다.

○ 대학의 연구시설·연구설비의 정비상황은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이 계속되고 있다. 회답자의 자유기술에서는 노후화 대책, 내진보강, 설비갱신, 운용·보수·유지관리, 도서관의 유지의 과제가 있다는 의견이 나타났다.

 

(인재의 상황)

○ 지난 2년간에 젊은이와 여성과학자 등 다양한 인재가 활약하기 위한 환경정비가 진행되고 있다는 의견이 나타났다. 한편, 바람직한 능력을 가진 인재가 박사과정 후기를 지향하고 있지 않다는 의식이 계속되고 있다. 많은 회답자는 캐리어 패스의 불안과 신 의사임상 연수제도에 주목한 의견을 언급하였다.

○ 중점추진 및 추진분야에 모두에서 기초연구인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1위였다. 지난 2년간에서 나노기술·재료, 제조기술, 프론티어분야에서는 기초연구인재의 부족감이 더욱 증가되었고 생명과학, 환경분야에서는 응용연구 및 실용화의 인재의 부족감이 증가하는 등 분야에 따라 경향의 차가 보였다.

○ 해외에 유학하고 있는 일본인 학생이나 젊은 과학자 수는 충분하지 않고 2001년경과 비교하여 감소하였다는 인식이 나타났다. 그 원인으로 귀국 후의 취직을 할 수 없는 것과 연구유학 후 포지션의 보증이 없다는 것이 열거되었다.

○ 외국인 연구자를 일본의 대학과 공적연구기관에서 받아들이기 위한 체제정비는 2001년경과 비교하여 진행되고는 있으나 계속적인 취직처의 확보, 생활의 위한 지원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현상은 불충분하다는 인식이 나타났다.

 

(연구개발환경의 상황)

○ 대학에서 기초연구를 실시하는 연구자금·연구스페이스가 불충분하다는 인식이 계속되고 있다.연구지원자에 대해서는 현저하게 불충분하다는 평가이다.

○ 과학연구비 보조금에 대해서는 일관되어 사용하기 쉬운가에 대한 평가가 상승하여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이 되고 있다. 연도간 이월이 가능하게 된 것을 그 이유로 드는 의견이 많이 보였다.

(전략중점과학기술)

○ 환경이나 나노기술·재료분야의 전략중점과학기술에서 연구의 활발도나 수준이 2006년도 조사부터 착실하게 상승되고 있다.

○ 2006년도 조사에서 계속하여 대부분의 전략중점과학기술의 실현에 필요한 대처로 「인재육성과 확보」를 1위로 들고 있다.

 

제4회 조사를 올 여름에 실시할 예정이다. 제3기 과학기술기본계획기간 중의 5년간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일본의 과학기술의 상황의 변화를 추적하여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