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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미국 미국, 나노 소재 위험성 연구계획의 문제점 Federal research plan to determine nanotech ri…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유레카 얼러트
저자
나노전략|나노R&D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07-09-28
조회
9,922

본문

신흥 나노기술 프로젝트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미 500여 개 이상의 소비재가 나노 기술로 만들어져 팔리고 있다.
이 숫자는 모든 나노 제품을 포함한 것도 아니고 나노 기초 재료, 중간 부품, 그리고 산업용 장비 등도 포함하지 않았다. 이처럼 나노 기술이 일상생활에까지 침투해오는 가운데, 다른 한편에서는 나노 스케일(nanometer scale)의 작업이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문제는 나노 입자(nanoparticle)가 인체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가능성이 있는 위험으로는, 나노 입자가 흩어지고 노출될 가능성, 화학 반응성이 높아질 확률, 입자가 오염물의 벡터로 작용하여 오염물을 더 빠르고 멀리 확산시킬 가능성 및 수명이 다했을 때 재료 수거의 어려움 등이 거론된다.

이러한 나노 재료의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한 일각의 경고에 반응하여 미국 환경부는 최근 나노 재료가 현재의 유해물질조절법(Toxic Substances Control Act) 하에서 새로운 물질인지 아니면 기존의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보고서를 발표한 적이 있었다. 이 문서-유해물질조절법 나노 크기 재료의 현황-의 일반적 접근법에서 환경부는 나노 재료가 사례별로 새로운 화학 물질에 해당하는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 정부도 나노 재료의 위험성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연방 정부의 거의 일년 간의 작업인 나노 재료의 잠재적인 환경 보건 그리고 안전에 있어서의 영향 연구 우선 순위 설정 계획이 너무도 많은 결점을 갖고 있어서 정부의 13개 나노 기술 연구 기관이 효과적인 위험 연구 전략을 세울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미국 민간 연구소 윌슨 센터의 신흥 나노 기술 프로젝트 담당자 데이빗 레제스키가 말했다.

현재 미국 연방 나노 기술 위험성 연구 계획은 선장이 없는 배와 같아서 누가 이 배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야할지 분명하지 않다고 그는 비판하였다. 그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가공된 나노 재료의 환경 보건 위험성 연구 수요의 우선 순위” 보고서를 비판하였다.

지난 8월 16일 대중에게 공표된 8페이지 분량의 이 보고서는 나노 크기 과학, 공학, 기술 소위원회 전문가 그룹에 의하여 작성된 것이다. 이 위원회는 연방 정부의 국립 과학 기술 자문단의 일부이다. 지난 2006년 9월 같은 전문가 그룹은 나노 기술의 발전에 따라 필요한 역 70여 가지 필요 연구 항목들을 선정하였다. 이 새로운 보고서에 대하여 대중들은 약 40여 건의 견해를 내놓았다.

비록 새로운 보고서가 이 70여 건의 항목들을 25건으로 압축하였지만 이는 단지 단순한 나열에 불과하다고 그는 비판한다. 그리고 그는 “이는 지난 2년간 의회, 업계, 투자 기관, 과학자들 그리고 소비자 그룹들의 지도자들이 시급하다며 요청한 연방 나노 기술 보건 연구 항목에 크게 못미친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 배정, 실행 시간표, 그리고 책임 분배 등이 없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연방정부가 지난 2001년 이래로 나노 재료의 위험성에 대한 연구 프로그램의 조정, 우선순위화를 위하여 80억 달러 이상을 제대로 배정하지 못함을 반영한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이 보고서에 대하여 비판자 중 하나인 메이나드 박사는 이 보고서와 차후에 계획된 활동들이 산업계 등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말한다.

레제스키는 나노 기술 관련 보건 연구에 대해서는 환경부, 식약청, 농무부, 소비재 안전 위원회, 직무 안전성 및 보건 연구소 등과 같이 규제 활동을 하거나 지원할 수 있는 기관들에게 예산이 돌아가야 한다고 충고한다.  

* yesKISTI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