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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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에서 나노/소재기술의 응용

2000년 이후 각국의 연구개발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나노/재료 분야의 기술은 급속히 발전하여 최근「푸드 나노테크놀로지」나 「나노푸드」라는 신조어가 구미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구미에서는, 정부기관, 산업계, 대학, 일반소비자가 참여하는 심포지엄 등이 빈번히 개최되어 푸드나노기술 연구의 방향이나, 안전성·사회수용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FP6, FP7의 틀 안에서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미국은 농무성 주도 아래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대학 등 공공기관이나 산업계에서 안전성 평가를 포함한 연구개발이 부분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구미와는 비교하기 어렵다. 

일본은 현재, 식량자급율이 39%, 농산물은 28%로 자급률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적인 식량가격 상승의 흐름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식량수입이 증가하면서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냉동식품에 독물물이 포함된 사건은 음식 안전에 관한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나노기술이 식품산업에 대한 기여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안전성 대처를 포함한 일본의 연구개발 방향성을 논의했다.

식품산업의 각 공정에서 이용될 수 있는 푸드 나노기술 연구개발 과제는 다음과 같이 정리되었다.

재료·가공 기술：
　·음식소재의 나노구조체 형성기술(계면제어, 유화제 개발)
　·음식소재의 열·물질이동 제어 기술
　·고농도·고안정성 에멀젼 작성 기술
　·고체발효, 배양기술
　·음식소재별 최적 미세가공기술
　·음식소재 물질의 고분해가능 측정 기술

제품·기능성：
　·지용성 물질의 방출속도 제어, 포함 성능 향상과 석출 방지
　·지용성 물질의 생화학적 안정성 향상
　·영양성분의 체내 delivery 기술, 생체 흡수성 제어 기술
　·고체 발효, 배양 기술
　·음식소재별 최적 미세가공기술
　·음식소재 물질의 고분해가능 계측 기술

유통·보존：
　·센서기술(미각, 냄새, 부식, 유해성분 등의 탐지 기술)
　·나노tag(traceability 기술·시스템 개발)
　·포장재료 기술개발(장벽능향상, 산소 흡수포재 개발, 바이오매스포재 개발)

안전성：
　·입자지름, 분포의 측정법 개발, 독성평가 기술
　·체내 동태 해석(동태 모델, 미각 조절·소화 흡수 조절)
　·안전성/유효성의 과학적 근거 증명, crinical 검증
　·가공 물질의 환경 내 존재 상태(분산 상태) 추정
　·정보제공 인프라 정비, 사회·윤리적 영향 조사, 연구개발 의사결정에 시민참여 방안 검토

식품산업에 나노기술의 기대와 요구가 존재한다. 향후 의학분야를 포함한, 나노기술 연구자와의 협력이, 사회과학적인 측면에서도 시민과의 대화를 생각하면서, 이 분야의 연구개발의 범일본 측면에서 검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 다.

목차
요약
[ 1］「푸드나노기술」검토회
[2]　세션 1.　푸드나노기술
 2.1　식품과 나노기술
 2.2　푸드나노기술의 국제동향, 거대 다국적기업과 일본
 2.3　일본의 임해, 농수성 프로젝트 연구
 2.4　먹는 나노기술
 2.5　나노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의 연구 개발
 2.6　패키지를 통한 식품의 품질 보관 유지 
 2.7　식품의 측정 미각센서와 후각센서
 2.8　음식의 안전·안심과 나노기술의 사회 수용, 소비자의 관점
[3]　세션 2. 전체 토론
[4]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