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유럽연합, 지식삼각형의 3대 요소를 근접시키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 Un nouveau projet tente de comb…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유럽연구개발정보서비스
- 저자
- 나노R&D|산학연협력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08-01-17
- 조회
- 5,958
본문
유럽연합에 의해 지원되는 생체재료(biomaterials research) 부문의 산학 협력 프로젝트, BRIDGE(Bridging biomaterials research excellence between industry and academia across Europe)가 출범하였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생체재료 부문의 지식삼각형의 세 요소(연구, 교육, 혁신)간 간격을 좁히는 것이다.
스웨덴 Uppsala대학이 주축이 되어, 독일, 헝가리, 네덜란드, 포르투갈, 영국 등에서 기술이전 프로세스의 주역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프로젝트의 파트너들은 대학, 연구기구, 대기업, 중소기업, 혁신센터 등 연구와 교육과 혁신을 이끌어 가는 다양한 주체들 간의 협력 모델을 구상하고 시행하며 시험할 것이다. 프로젝트의 진행 기간은 2년이고, 유럽집행위원회의 교육과 문화총국으로부터 받게 되는 지원금은 130만유로이다. 유럽의 기술연구소들 간의 협력을 위한 시범 프로젝트를 위한 공모는 2007년 중반에 출범되었다.
구축될 시범 네트워크는 유럽기술연구소(EIT, European Institute of Technology)의 일환으로 설립된 "지식과 혁신 공동체(KICs, Knowledge and Innovation Communities)"와 공동기술이니셔티브(JTIs, Joint Technology Initiatives) 같은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에게 이와 같은 프로젝트들의 효율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범 네트워크의 성공을 위해서 파트너들은 몇 가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네트워크가 법인(legal entity)의 자격을 가질 수 있는 것인가? 혁신을 공동 소유할 수 있을까? 대학과 기업이 협력할 때 인프라로의 접근에 대한 한계가 있을까? 혹은 어떻게 연구원의 자유를 보장하는가? 이 외에도 특허와 지적 소유권 문제도 분명히 되어야 할 것이다.
프로젝트의 초점은 나노 의학(nanomedicine)이다. 특별히 재생의학(regenerative medicine)이 부각된다고 프로젝트의 코디네이터인 Engqvist 교수(Uppsala 대학)는 확인한다. 수 년 전에는, 생체재료는 손상된 신체 기관을 치료하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오늘날은 신체에서 장기를 직접적으로 ‘재건시키는’ 방향으로 초점이 맞추어진다.
Uppsala 대학은 최근에 대학의 혁신 능력을 강화시키는 임무를 맡은 "Uppsala University Innovation"로 명명된 조직을 설립함으로써, 이 프로젝트를 이끌기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조직은 내부적으로 연구원들과 협력하면서 이들에게 지적소유권과 산업적 개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들과 대학 간의 협약 체결을 이끌게 되며, 이러한 프로세스의 추진을 도울 수 있도록 여러 차원의 파트너십을 구축시켰다.
덕분에 재료 연구 부문에서 연구와 산업의 연계 노력이 많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Engqvist 교수가 지적하듯이, 이 프로젝트는 재생의학 분야에서 장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거대한 계획의 첫 단계에 지나지 않으며, 미래로의 전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범 네트워크가 살아남을 수 있고 성장할 가능성을 가짐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 yesKISTI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