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기타 러시아, 2020년까지의 국가우주개발 정책 개막 연설 내용 Opening Remarks at a Meeting with the…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러시아대통령궁, 크레믈린
저자
나노R&D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08-04-20
조회
4,720

본문

2008년 4월 11일 러시아 안전보장이사회와의 회의에서 푸틴 대통령이 2020년까지 또는 그 이후 국가우주개발 정책에 관한 언급한 개막연설 내용 중 핵심 사항을 정리하였다. 주로 푸틴 대통령이 언급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다.

러시아의 우주개발영역에서의 장기정책을 검토할 것인데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정확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러시아는 현재 지난 수년간에 걸쳐 구축된 우주부문의 자본을 사용하고 우주에서 야심에 찬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다음에 기술할 몇 가지 내용을 우주개발의 중요 정책으로 다룰 것이다.

1. 우선 러시아가 우주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보증해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의 영역에서 자동위성으로부터 유인우주선, 행성간정거장을 포함한 모든 우주발사를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우주발사센터개발에 주목하고 새로운 보스토치니(Vostochny) 우주발사 센터의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주요설비의 디자인에 필요한 기금은 2008년에 배분될 것이다.

2. 구축해야 할 궤도그룹의 숫자와 그 구축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명확한 청사진이 필요하며 이 청사진은 최소로 2020년까지 기초적인 그림이 완성되어야 한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군용의 또는 군민양용의, 사회 경제적인 또는 과학적인 여러가지 장치를 언급하고 있다. 이런 장치들은 최신식이거나 현대화된것이어야 하며 효율적이어야 하고, 더 중요한것은 신뢰도, 내구성면에서 외국의 장치들과 경쟁할수 있어야 한다. 러시아는 또 새로운 앙가라 로켓복합체개발, 전 세계 위성항법시스템의 완전배치, 상응한 지상기반 항업설비의 광범한 사용 등 프로젝트에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

3. 세계의 우주장비시장과 우주서비스시장에서 러시아의 존재감을 대폭 높여야 한다. 러시아는 외국의 장비와 유료하중을 넣는 발사체를 궤도에 발사할 뿐만 아니라 고기술 그리고 우주와 관련된 개발과 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하여야 한다. 여기에는 우주부문의 설비, 커뮤니케이션서비스, 네이비게이션, 기상관측, 원격지구탐사 등이 포함된다. 장래성 있고 수익성을 가지고 있는 부문에서 러시아의 시장점유율을 현저하게 늘려야 한다.

4. 위에서 언급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광범위한 노력으로 우주부문의 인적자원잠재력을 재개발하고 철저한 기술현대화를 실현하여야 한다. 우리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이 부문에 대한 관대한 기금도 우리가 필요로 하고 기대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할것이다.

5. 러시아는 관련 과학적 프로그램의 과학적 및 자원적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러시아는 지금 나노기술에 크게 투자를 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에 따르면 나노기술연구에서 획득한 결과들은 조만간 우주부문에서 널리 응용될 것이라고 한다.  

6. 러시아는 어떻게 국가의 새로운 가능성을 이용하겠는가 뿐만 아니라 우주부문에서 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상업의 가능성을 어떻게 이용하겠는가에 관심을 돌릴 필요가 있다.

우주개발을 하고 있는 많은 국가에서 우주부문개발과 프로젝트는 이미 개인투자를 대상으로 할 때 수익성이 있는 모험적 사업으로 되었는데 벤쳐기금, 창업회사 그리고 대기업들은 모두 이 분야를 적극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