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유럽연합, INTELTEX 프로젝트, 지능적이고 다기능적인 재료 제조 Le projet INTELTEX: creer des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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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나노문화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0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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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66
본문
보호용 의복, 의료 응용, 건물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지능적이고 다기능적인 재료의 개발을 목표로 하는 INTELTEX(Intelligent multi-reactive textiles integrating nano-filler based CPC-fibres) 프로젝트의 첫 번째 중간 보고가 발표되었다.
INTELTEX 프로젝트는 유럽연합 제 6차 프레임워크 프로그램 (FP6)의 "나노과학, 나노테크놀로지, 재료 및 새로운 제조기술(Nanosciences, nanotechnologies, materials and new production technologies)"의 주제 분야의 일환으로 지원되었다. 2006년 9월에 시작되어 4년 간 진행될 이 이니셔티브를 위해서 12개의 중소기업(SMEs)과 6개의 연구소가 협력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위한 총 예산은 7백만 유로인데, 그 중 450만 유로 이상이 유럽연합에 의해서 지원된다.
프로젝트 파트너들은 2010년 말까지 3개의 시범적 응용을 개발해낼 계획이다:
1) 건물에서 사용되는 재료 개발을 통해서 벽의 균열과 온도 변화 및 바닥에서의 누수를 탐지할 수 있을 것이다.
2) 의료 부문에서는 체온을 감시할 수 있는 새로운 재료가 개발 중이다.
3) 세 번째 시범 프로젝트는 소방관들을 위한 것이다. 이는 피부의 온도와 외부 온도, 물리적 스트레스, 유해물질의 존재를 감시하기 위해서 구상된 보호의(protective clothing) 관련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의 코디네이터 역을 수행하고 있는 벨기에의 중소기업 Nanocyl의 Frederic Luizi(연구개발과장)는 센서와 직물을 다루는 세 가지 방법을 설명한다. 첫 두 방법은 지능적인 코팅처리를 직물이나 실의 표면에 적용하는 것이다. INTELTEX는 세 번째 접근 방법인, 실의 내부에 지능물질(intelligent material)을 통합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Nanocyl은 산업적인 차원에서 탄소 나노튜브(carbon nanotubes)를 제조하는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이러한 나노튜브를 첨가함으로써 실은 전기전도도(electrical conductivity)를 가지게 된다. 온도나 압력과 같은 인자가 변할 때 실의 내부에 위치한 나노튜브는 움직이고, 이의 전도도도 변한다. 이러한 전도도의 변화는 의복에 의해서 감지된다.
예를 들어서, 압력에 민감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의복을 착용한 소방관 위로 대들보가 떨어지게 된다면, 소방관이 착용한 지능 의복은 압력의 변화를 감지하게 되고, 이의 신호를 소방관 대장에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실의 1%만 나노튜브를 포함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Luizi 박사는 설명한다. 또한 필요한 실의 1/20만이 전도성(conductive properties)을 가지면 된다. 프로젝트가 진행된 1년 동안 연구팀은 이러한 지능 실의 전도도 부문으로 연구 작업을 집중했고, 그의 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과 연구소 간의 직접적인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러한 성격의 프로젝트는 산업적용을 목표로 한 효율적인 이니셔티브가 될 것이다.
* yesKISTI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