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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기타 나노기술(NT) 분야에서의 제도적 보완성과 발명의 성과 Institutional complementarity and inven…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저널명 - Research Policy (저자 - Andrea Bonaccorsi and Grid Thoma)
저자
나노R&D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07-08-02
조회
6,368
원문

본문

새로운 기술 발명에 연료를 공급하는 과학적 발견의 중요성은 여러 분야에서 논의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과학자들에 의해서 대부분의 특허 활동이 이루어지는 나노기술(NT) 분야에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음

특히 NT 분야는 새로운 지식의 생산 속도가 다른 분야보다 월등히 뛰어나고, 세부 분야 내에서도 다양한 성장 형태를 보임

유망 기술 분야의 선두격인 NT 분야를 대상으로 본 연구는 기술적 발명을 위한 과학 지식의 중요성과 제도적 보완성(institutional complementarity)의 효과를 조사함

본 연구는 제도적 보완성의 서로 다른 형태를 반영하도록 발명자들의 사회적 역할 또는 배경에 따라 특허를 세 종류로 구분함

  1. 특허 발명에 참여한 모든 발명자들이 나노 분야에서 하나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경우
  2. 특허 발명에 참여한 어떤 발명자도 나노 분야에서 논문 발표 업적이 없는 경우
  3. 특허 발명에 참여한 발명자들 중 적어도 한 명은 나노 분야에서 하나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경우

세 특허 군집의 발명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다음의 특허 성과 지표를 활용함: 특허의 독창성을 나타내는 특허 인용 수와 특허 피인용 수, 2) 특허의 적용 범위를 나타내는 청구항 수, 3) 특허의 경제적 가치를 나타내는 시장확보지수(patent family size)

군집 별 성과 측정 결과, 학술 논문 저자와 순수 발명자가 혼합된 군집이 논문 저자만이 포함된 집단과 순수 발명자들만 포함된 군집에 비해서 독창성, 적용범위, 경제적 가치 측면에서 모두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남

특허 수와 발표 논문 수를 기준으로 발명자들을 정렬하였을 때, 논문 저자와 순수 발명자가 혼합된 군집이 더 많은 상위 그룹 발명자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NT 분야에서 창업을 한 67명의 특허 발명자들 중에서 70%는 논문 저자와 순수 발명자가 혼합된 군집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남

제도적으로 상호 보완적인 형태를 띠는 군집이 특허 및 학술 연구 활동뿐만 아니라 기업 활동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