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2008년 10월 2일 런던에서 나노기술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다. 과학혁신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였고 나노기술에 관한 19가지 발표가 있었다. 장관은 지난 10년간 나노기술에 4억 파운드를 투자했고 23개의 Micro/Nano기술 센터를 설립했으며, 나노기술에 대한 투자는 계속되고, 총 34억 유로에 달하는 EU 자금지원도 이용한다고 밝혔다.

 

EPSRC(Engineering and Physical Sciences Research Council) 의 발표자는 연구 협의회가 나노기술에 접근하는 방식을 발표하였다. 2007년부터 EPSRC는 기초 연구를 응용하는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새로운 연구는 위대한 도전(Grand Challenges)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지원을 받는데, 이것은 5-6년 동안 8백만-1천 5백만 파운드의 자금이 지원되는 프로그램으로 영국 나노기술의 우수성과 앞선 활동을 보여주는 것이다. 1차 사업, 지속적인 에너지를 위한 나노는 2008년 시작되었고, 2차 사업인 의학과 의료보건에서의 나노는 2009년 시작되며, 3차 사업에 대한 협의는 진행 중이다. 위대한 도전 사업인 태양에너지를 값싸게 대량으로 거두어들이는 나노기술을 실현하려면 나노가 가능하게 하는 태양 전지 기술이 필요하다.

 

작업장의 규제에 관한 발표에서는, 새로운 나노기술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나노기술 문제에 대중의 참여 문제를 다룬 발표에서는 나노기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불러일으켜, 기술 사용에 관한 논란을 줄이고, 대중과 과학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발전시키자는 내용이었다. 효과적인 지식 이전을 통해 기업의 혁신을 가속하는 문제를 발표하기도하였다.

 

나노기술 연구소(Institute of Nanotechnology)를 대표한 발표자는 나노의학 네트워크에 대해 발표하였고, 옥스포드 에너지 기술 회사의 발표자는 저탄소와 재생에너지 기술을 위한 나노물질에 대해 발표하였다.

 

할럼 대학의 브린 교수는 불에 견디는 나노점토에 관한 사업을 설명했다. 유럽연합국가에서 1년간 건물 화재로 인한 비용은 GDP의 1%, 혹은 8백억 유로다. 불을 억제하는 나노성분의 유기점토(organoclay)사용은 이런 비용을 줄일 것이다.

 

캠브리지 대학의 우드레아는 CMOS(complementary metal-oxide semiconductor)가스 감지기에 나노물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발표하였다.

 

라이체스터 대학의 애봇은 나노기술과 이온성 액체에 관한 세가지 연구계획에 관해 발표했다. 이것은 크롬의 전착(electro-deposition), 스텐레스 스틸의 전해연마(electro-polishing), 먼지 쓰레기 처리다. 이온성 액체는 특이한 성질을 가져 이를 나노기술에서 사용하면 혁신적인 일이 된다.

 

임페리얼 대학의 발표자는 태양전지에서의 나노구조 사용에 대해 발표하였다. 현재 탠덤 전지에서 얻을 수 있는 변환 효율성은 현재 35%을 넘는다. 티어 코팅사의 발표자는 총 78,000파운드의 비용이 든 3개년 계획 Creation Of Tribological Advanced Coating Technology(Contact)에 대해 발표했다.

 

애버딘 대학의 맥피 교수는 지속적인 정수 시스템에서 Photo-Electro-Catalytic Fuel Cell(광-전-촉매 연료전지)에 사용된 나노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크램필드 대학의 발표자는 나노물질, 나노장치, 나노툴이 모두 중요한 생체감지 응용 분야에서의 나노물질 사용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유럽위원회의 참석자는 나노기술에 대한 EU의 정책과 지원에 대해 발표했다.

EU는 공적인 지원 지금의 1/3을 유럽 나노과학과 나노기술에 지원한다. 2007-2013년 동안의 사업인 FP7은 사업 첫 해에 6억 유로를 지원했고 이 비용은 사업 기간 동안 두 배로 늘 것이다. EC는 나노과학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의 연구에서 외국과 협력을 늘릴 것이다. EU의 R&D 프로그램은 세계에 개방되었으며 국제적인 차원에서의 정보 공유도 향상한다. 앞으로 EC는 R&D활동을 기술의 응용과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기업과 대학, 정부, 사회사이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