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나노기술혁신 체제의 흡수력과 변환 능력 Absorptive and transformative capacities in 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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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저널명 - Journal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 Management (저자 - Krsto Pandza, Robin Holt)
- 저자
- 나노산업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08-01-07
- 조회
- 6,033
- 원문
-
- Krsto_Pandza_and_Robin_Holt.zip (348.4K) 59회 다운로드 | DATE : 2010-03-01 00:00:00
본문
지식이 분산되어 있으며, 균형을 이루지못하고 경쟁하고 있는 환경 속에서 나노기술혁신 체제의 출현은 경영에 대한 도전이었음. 과학기술혁신 체제의 출현과 관계된 행위자들은 지식의 흐름이 어떠하며 왜 그러한지를 깨달음으로써 현존하는 지식이론과 과학기술의 개발을 강화시켜주는 지식의 흡수력과 변환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하였음. 이 논문은 영국 리즈대학교(Leeds University)의 나노제조기술 연구소(NanoManufacturing Institute)의 연구 중에서도 나노기술과 관계 있는 다른 행위자들과의 관계 구축을 위한 연구와 그 밖의 선행연구, 그리고 유럽 제조업의 미래에 관한 델파이 연구 자료들을 조합한 것을 토대로 논의하였음.
델파이 분석결과 과학기술과 관계가 있으면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지식분야로 기대되는 나노기술은 분산되어 있으며,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경쟁 속에 놓여있음. 따라서 혁신체제 내의 각기 다른 행위자들과의 실제 인터뷰를 통하여 혁신체제 안에서의 그들 특유의 입장을 제시하였으며, 그들의 발전을 위해 전략으로 필요한 것은 흡수능력과 변환능력임을 밝혀냈음.
나노기술혁신 체제에서 4부류로 특징적 행위자들을 분류하였음. 과거에는 나노기술과 관련성이 적었던 정착 기업, 나노기술에 기반하여 새롭게 설립된 기업, 나노기술의 발전을 이끄는 과학 또는 과학기술연구와 관련된 대학, 그리고 나노기술혁신 체제의 현재 또는 잠재적 일원들의 지식흐름을 증진시키려고 하는 지식 중개자(knowledge brokers)로 나누었음.
█ 정착기업(Established firms)
정착 기업의 행위자들은 감독자(drive), 적극적 감시자(active observers)와 수동적 행위자(passive actors)들로 나뉨.
1) 감시자(drive)
이러한 행위자들 중에서 '감시자(drive)'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나노기술에 대한 지식이 이미 내생적이며, 이것이 기업의 핵심 지식의 일부분으로 나타남. 반도체 기업과 같은 이러한 기업들은 고도의 흡수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의 현존하는 지식과 자산의 기반은 그들로 하여금 이것들을 유지하면서, 그들의 지식을 확장시키기 위하여 외부 지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함.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러한 지식들을 새로운 영역에 어떻게 사용한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암시해주고 있음. 즉, 이러한 감시자(drive)의 역할을 하는 행위자들 내에서는 새로운 과학기술이 능력을 고취시켜주는 한 변환능력은 다소 덜 발전적이거나 전략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주장함.
2) 적극적 감시자(active observers)
‘적극적 감시자(active observers)’로 불리는 행위자들은 과학기술의 출현이 외생적인 기업에 존재함. 그들은 혁신을 위한 이러한 지식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나, 그 잠재성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으므로 최근에 제약회사와 같이 나노기술의 분야에 대한 발전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찰함. 그들은 그들이 방심해서는 안되는 것을 알고 있으며, 자신감 있어하며, 과학기술의 잠재성을 지난 상태로 남아 적절한 기회를 감지하도록 함.
3) 수동적 행위자(passive actors)
수동적으로 불리는 행위자는 혁신체제의 잠재적 구성원으로 보여짐. 그들은 나노기술의 발전을 이용하기 위한 흡수능력이 약하며, 그들이 환경을 자세히 조사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를 정도로 지식이 증가될 때 전략적으로 도전하겠다는 입장임.
█ 신생 기업(New firms)
나노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기업은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나노기술혁신 체제에서 공급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 그들은 나노기술에 종사하고 있으므로 흡수능력은 매우 높으며, 발전에 매우 근접해 있음. 게다가 그들은 시장에서 새로운 발전을 가져오는 흥행주로 활동하기도 함. 이것은 경쟁적 이점을 성취하는데 있어서 그들의 흡수능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해줌. 그러나 그들은 다른 영역의 다양성을 넘어서 적용시킬 수 있는 변환능력에 대한 도전을 받고있으며, 이러한 도전은 지식이 불균형적으로 분산된 상황에서 더욱 강해짐.
█ 대학(Universities)
대학은 전통적으로 과학기술의 출현에 있어서 촉매가 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나노기술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였음. 대학의 상황에서는 흡수능력과 변환능력과 같은 개념이 구체화되는데 어려움이 있으나 서로 다른 학문 영역을 넘어서 지식을 통합하기 위한 시도를 함에 있어서 대학들도 도전을 받게되어 매우 가치있게 여김. 대학 내의 연구 집단 같은 경우는 대게 하나의 학문영역에서 명성이 있지만, 학문영역을 넘어선 지식 흡수능력이 있음. 대학들도 그들의 지식을 시장으로 활발히 변환시키고 단기간의 서비스 제공자 즉, 수동적 위치로 남아있지 않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함.
█ 지식 중개자(Knowledge brokers)
지식 중개자(knowledge brokers)들은 지식흐름을 유지하고 이를 용이하게 하기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대학과 신생 기업과 적극적 감시자, 수동적 관계자들 사이의 흐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 혁신체제로부터 나와 분산되어 있는 지식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기 위해서 흡수능력을 고도로 발달시켜야 하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음.
위와 같이 서로 다른 행위자들을 분석한 결과 그들의 지식 자산, 현재 그들의 흡수능력과 변환능력 수준은 그들의 전략적 중요성과 결합되어야 함을 알 수 있음.
이 논문은 나노기술혁신 체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서 질적 연구와 예측의 방법을 통해 자료들을 조합하여 제시해주고 있음. 매우 탐구적이라 할 수 있는 이 논문의 속성은 일반적인 과학기술과 독특한 나노기술체제가 출현하는 역동성과 그 구조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후속 연구들을 위한 지침서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음. 이를 통해 다양한 현상들이 연구될 수 있고 이때 각각 다른 연구설계에 의해 사례들이 분석될 수 있음. 논리주도적(theory-driven) 사례 연구는 지식의 흐름을 용이하게 해주는 가능성을 모색해주고, 지식 흡수력에 방해가 되거나 도움이 되는 요인들을 찾아내어 실용적인 전략이 되어줌.
지식은 매우 분산되어 있으며, 비대칭적이며, 또한 과학기술의 속성은 잠재적인 효용성도 크고 다른 것들과 연관된 문제들이 끊이지 않고 있음. 이러한 환경 속에는 이 논문에서 제시한 것 이외에도 잠재적으로 또는 실질적으로 더욱 많은 행위자들과 연결되어 있음. 관련 행위자들은 주주들, 벤처 투자자들, 변리사, 정부위원을 포함할 것임. 그러므로 향후 에는 관련된 행위자들과 그들에게 기대되는 역할, 그리고 이들이 혁신체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매우 유용하리라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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