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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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산하 과학기술정책위원회(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는 2009년 회계연도에서 연구개발 예산 집행의 우선순위를 발표하였다.

일반적인 연구개발 프로그램의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다.

(1) 미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과학개발 진보에 초점을 집중한다.

(2) 기술혁신, 경제적 경쟁력, 새로운 직업 창출을 자극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기초과학연구를 지원한다.

(3) 과학적으로 박식한 인구를 확보하고, 우수한 기술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과학, 수학, 공학 교육을 강화한다.

(4) 정부 관련기관 고유 업무의 구체화를 지원한다(나사의 과학개발, 등)

(5) 정부의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정부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한 잠재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한다(국가 보안, 에너지 독립성 확보, 차세대 등)

(6) 국민들의 질병 부담을 경감하고 인간 존엄을 존중하면서 생산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의료복지/건강을 강화한다.

(7) 환경변화와 국제적 환경 이슈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일반적인 연구개발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을 실천하기 위해 우선순위를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이 선정하였다.

(1) 국토안보 및 국가방위 : 핵 위협으로부터의 방어 및 생체인식을 주요 연구개발 분야로 선정하였다. 또한 강력한 공격무기로부터 국토안보를 보호하기 위한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도출된 가상의 위협으로부터 국토안보를 지키기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등의 일련의 현재 프로젝트를 계속 지원한다.

(2) 에너지 및 환경변화 기술 : 곡류를 통해 알코올 연료를 생산하는 셀룰로오스성 물질(cellulosic material), 바이오정제 기술(Biorefinery; 식물을 원료로 바이오연료유를 만드는 기술) 등을 포함한 기초연구 수요에 초점을 맞추고, 생물연료(biofuel)의 공급, 분배, 획득과 관련된 환경적인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둔다.

(3) 네트워킹과 정보기술 연구개발(Networking and IT RD&) : 국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 컴퓨터의 활용가능성과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춘 투자를 해야 한다.

(4) 나노기술개발전략 : 에너지, 보안, 건강, 환경 등의 분야에서 나노기술의 잠재성을 현실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선도적 기술의 확보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건강과 환경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이 있는가에 대해 지속적인 상호 연구개발을 통해 연구해야 한다.

(5) 이외에 복잡한 생물체계(biological Systems)에 대한 이해, 환경, 차세대 항공수송 시스템 등에 대한 우선순위를 높게 부여하였다.

이 밖에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등, 과학기술 강국의 위치를 견고하게 하기 위한 2009년의 연구개발 주요 정책들을 발표하였다.
 

* yesKISTI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