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의 연합경제위원회(the Joint Economic Committee)는 나노기술의 현재 동향과 미래 예측, 그리고 이것이 사회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위원회는 현재의 정부 나노기술 정책과 이를 앞으로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몇 가지 제안을 하고 있다.
<요약>
분자나 원자 수준에서 물질을 다루고 이해하는 능력들이 향상됨에 따라 앞으로 50년 안에 새로운 기술의 파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의약, 커뮤니케이션, 컴퓨팅, 에너지, 그리고 로봇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이들 변화는 현재의 시장과 연구 기관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엄청난 힘과 부를 만들어낼 것이다.
본 보고서는 나노기술에 의해 지배 받고 있는 과학 영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보고서는 나노기술이 무엇이며, 어떻게 기존 과학 분야와 연관되어 있는가를 기술하면서 시작한다. 보고서는 나노기술의 발달 과정을 Roco가 제안한 것처럼, 수동적인 나노 구조(2000-2005), 능동적인 나노 구조(2005-2010), 나노 시스템의 시스템(2010-2015), 분자 나노 시스템(2015-2020)으로 나누고 있다. 보고서는 여기에 다섯 번째로 특수단계(the singularity, 2020년 그 이후)를 포함하고 있다. 본 단계는 나노기술이 사회에 예측할 수 없는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나타낸다. 나노기술의 구조 부분에서 현재의 독립적인 연구비 지원 시스템이 여러 학문간 협동 연구를 해야 하는 나노기술 분야 연구비 지급에는 적합하지 않음을 보고서는 지적하고, 자원 할당에 국가 나노기술 이니셔티브(NNI)의 역할을 강조한다. 또한, 나노기술이 사회에 미칠 잠재적인 위협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으며, 대중 참여와 대화 윤리, 법률적인 면, 사회적인 면에서의 연구와 환경, 보건 및 안전에 대한 연구를 권고하며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제안하고 있다.
<목차>
나노기술이란 무엇인가 나노기술의 발달 수동적인 나노구조(2000-2005) 능동적인 나노구조(2005-2010) 나노시스템의 시스템(2010-2015) 분자 나노시스템(2015-2020) 특수단계(The singularity)(2020 그 이후) 나노기술의 구조 물리/ 화학/ 생물/ 컴퓨터 과학/ 전기 공학/ 기계 공학 나노기술이 사회에 위험한가? 나노기술에 대한 정부 정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