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과 일본의 융합기술(Converging Technologies) 관련 정책 동향
1) 미국 ○ ‘02년 국립과학재단과 상무성에서「Converging Technologies for Improving Human Performance」발표 - 융합기술을 ‘NT, BT, IT, CS*(NBIC)의 융합을 통해 창출되는 기술’ 또는 ‘NBIC의 융합을 보조하거나 촉진하는 기술’로 규정 * Coginitive Science(인지과학) - 정부․국가기관과 대학의 전문가들 뿐 아니라 HP, IBM, 보잉사 등 주요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기초연구에서부터 산업화에 이르는 융합기술 발전계획 수립 ○ ‘05년 국립과학재단(NSF)에서「Managing Nano-Bio-Info-Cogno Innovations : Converging Technology Society」발표 - NSF, NASA, EPA(환경보호청), DOD(국방성), DOE(에너지성) 등에서 융합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추진(연간 1,300억불 투자) ○ 20개 융합기술과제 선정(‘02년) - 건강, 정보, 커뮤니케이션, 엔지니어링 등 다방면에 걸쳐 20개의 융합기술 과제를 선정 - 선정된 융합기술 과제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 대상의 설문조사결과, 인간의 수행능력을 직접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편익성이 높게 평가됨 * 신재료(높은 에너지효율, 친환경적 특성)에 의한 기계나 구조물, 쉽게 탈부착 가능한 센서를 통한 개인건강상태 등의 정보획득기술 등 ※ 미국 20개 융합기술 과제의 실현예측연도 및 편익성 정도는 첨부파일 참조 2) 일본 ○ 미국과 같은 국가수준의 융합기술정책은 없으며, 관련 정책으로「과학기술연계시책군」을 추진하고 있음 - 각 부․성의 과학기술정책 및 투자의 연계를 통한 효율성 제고가 목표이며, 이 중 융합기술 관련 과제가 포함되어 있음 ※ 의료분야에 전자태그 활용, 나노바이오센서 개발 등 ○ 일본에 있어 융합기술 발전의 가장 큰 장애물은 수직적인 산․학․연․관 시스템 - 분야간 연계 및 협력에 의해 창출될 수 있는 융합기술의 발전을 위해 수평적인 산․학․연․관 시스템 구축 추진
2. 정책적 시사점 1) 우리나라의 관련 현황 ○ 우리나라 융합기술은 전반적으로 발전 초기단계이나 ‘80~’06년간 융합기술 관련 SCI 논문수는 세계 10위 수준 ※ 전세계 융합기술 관련 논문 중 미국이 46%의 비중 차지, 한국은 4% 차지 ○ 최근 부처간 융합기술개발 추진사업의 중복방지 및 종합조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를 중심으로 한 범부처적인「융합기술 종합발전 기본방침」마련(‘07.4월)
2) 향후 전망 및 정책적 과제 ○ 우리나라는 첨단기술 실현능력이 우수한 국가로서 이들 기술간의 융합에 있어서도 전망이 밝음 ※ <그림1 designtimesp=23562> 첨부 파일 참조 ○ 일본과 같이 우리나라도 산․학․연․관간의 연계시스템 활성화 등 사회 전반에서의 분야간 융합과 연계가 필요함 ○ 또한, 최근 마련한 융합기술발전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하여 범부처적으로 추진해야 할 실천적인 과제를 도출할 필요
* 본 자료는 일본 과학기술정책연구소(NISTEP) 보고서의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임
* 상세 내용은 첨부 파일 참조 요망
* 본 자료는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보과와 KISTI 정보분석센터, KISTEP 혁신경제팀 및 기술예측센터 등에서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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