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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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oint Technology Initiatives (JTI)

1 개요
 ○  유럽 제7차 프레임워크 프로그램*(‘07~’13) 중 협력(Cooperation) 프로그램에 속하는 사업으로 범 유럽 차원에서 추진하는 공공-민간 협력 프로그램
  * EU가 ’84년부터 회원국을 중심으로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연구개발프로그램으로 협력(Cooperation, 324억유로), 창의(Ideas, 75억유로), 인력(People, 47억유로), 역량(Capacities, 40억유로)으로 구성
    - 전략적 연구 아젠다(SRA : Strategic Research Agenda)를 설정하여 대규모의 공공-민간 공동투자 및 공동연구(Public-Private Partnership)를 추진
    - 연구개발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한편, 간접비 비중을 1.5~4%로 제한

 ○ ‘임베디드 지능 시스템’과 ‘신약개발’을 SRA로 선정 (‘06.3월)
    - 제7차 프레임워크 프로그램에서 JTI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명시한 6개 부문* 중 ‘임베디드 지능 시스템’과 ‘신약개발’을 유럽 기술 플랫폼(ETP : European Technology Platform)에서 SRA로 선정
    * ① 수소 및 연료 전지 (hydrogen and fuel cells)
      ② 항공기술 및 항공 수송 (aeronautics and air transport)
      ③ 신약 개발(혁신적 의약품) (innovative medicines)
      ④ 임베디드 지능 시스템 (embedded intelligence systems)
      ⑤ 나노전자 (nanoelectronics)
      ⑥ GMES (global monitoring for environment and security)

2) 주요내용
 □ ARTEMIS (Advanced Research and Technology for Embedded Intelligence Systems) : 임베디드 지능 시스템 개발
  ○ 임베디드 지능 시스템은 정보가전, 자동차, 의료기기 등에 내장되어 제품에 지능을 부여하는 소프트웨어
    - ‘80년대 데스크톱 컴퓨터, ’90년대 인터넷에 이어 제3의 IT 혁명 주도
  ○ EU 회원국 및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ARTEMIS에 참여
      * Philips, ST Microelectronics, Thales, Nokia 등이 참여
  ○ 7년간(‘08~’14) 27억 유로*(3조 5천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며, 2015년까지 최소 147억 유로(19조원)의 경제적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측
      * 60%는 기업이, 40%는 유럽연합 및 이사회가 지원

 □ IMI (Innovative Medicines Initiative) : 신약 개발
  ○ 의약품 개발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과정
    - 비용이 많이 들고 불확실성이 높은 임상실험 및 전문인력 양성에 있어 제약회사*들과 대학, 임상센터간의 협업이 필요
      * 46개의 제약회사들이 IMI에 참여할 예정
  ○ 7년간(‘08~’14) 20억 유로*(2조 6천억원)를 투자할 계획
      * 50%는 기업이, 50%는 유럽연합 및 이사회가 지원

2. 정책적 시사점
  ○ EU의 JTI는 전략기술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기존의 분산적․소규모의 연구개발 프로그램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 → 공공-민간 협동을 통해 유럽의 미래 성장동력 확충
  ○ 우리나라도 지능형 로봇, 미래형 자동차 등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을 선정하여 정부․민간 역할분담을 통해 추진 중임(‘04~’08)
     ※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중 ‘지능형 홈네트워크’와 ‘바이오 신약/장기’가 포함되어 있음
  ○ 향후 국가 R&D사업 Total Roadmap(’06.12)을 토대로 미래 유망기술 선점을 위한 민관 공동 노력을 가속화할 필요
      ※ Total Roadmap 특성화기술의 실현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