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나노테크놀러지의 21세기 전망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한국과학재단
- 저자
- 나노R&D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06-05-11
- 조회
- 4,650
본문
요 약 문 오늘날의 정보화 사회는 미세가공에 의한 반도체 디바이스와 광통신기술의 발전 없이는 얻을 수 없었으며, 분자 생물학의 발전이 의료와 식량생산에 미친 영향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수많은 분야에서 종래의 기술로는 극복할 수 없는 장벽에 부딪치고 있다. 예를 들면 반도체 분야의 소자의 배선은 50 ㎚라는 기존의 이론에 근거한 원리적인 한계에 접근하고 있다. 나노테크놀러지를 단순한 크기에 의한 정의가 아닌『종래 기술과는 지배법칙 및 발상이 다르며 한 획을 긋는 혁신기술』로 받아들이는 사고방식이 있다. 특히 미국의 NNI (National anotechnology Initiative)가 이런 사고방식에 근거하고 있다. 나노테크놀러지는 원자·분자레벨에서 물질을 물리적 혹은 화학적으로 제어하여 유용한 구조와 기능을 발현시키는 기술이며, 종래와는 전혀 다른 원리의 디바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런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본질적으로 내재하고 있는 나노 테크놀러지는 현재의 경제적·기술적 정체상태의 구세주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해준다. 일본은 반도체 디바이스 기술, 카본나노튜브 등과 같은 나노재료, 초미립자 기술 등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분야를 많이 갖고 있다. 그리고 2001년도 종합과학기술회의를 근거로 나노테크놀러지에 관한 국가적 전략을 책정, 몇몇 대형 프로젝트가 설립되었다. 미국이 국가 전략으로 나노테크놀러지 분야의 연구개발에 공세를 나눈 것을 계기로 미·일·유럽간에는 21세기 “key technology”의 쟁권 다툼이 이미 시작되었다. 여기서는 우선 나노테크놀러지 전 분야에 관한 일본의 국가적 경쟁력에 관해 소개하고, 앞으로 어떤 사회적 변혁이 초래될 것인가를 논하고자 한다. 특히, 연구개발·비즈니스·사회에 미치는 영향의 관점에서 정리하고자 한다. *yeskisti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