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 목록

개발도상국에서 과학 기술이 직면한 문제들은 두려운 것들이지만, 브라질, 중국, 나이지리아와 같은 나라들의 과학 기술 프로그램의 증가는 다른 개발도상국가들이 그들의 과학역량을 증가시키도록 자극할 것이라고 모하메드 하산은 AAAS 연례회의에서 말했다.

기조 연설에서, 하산은 북쪽의 선진국들과 남쪽의 개발도상국간의 과학기술 격차에 대해 청중들을 상기시켰다. 그러나 그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중국에서와 같이, 남쪽 나라들간의 격차가 새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발도상국은 부자들만이 과학기술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그는 “ 가난한 나라에서 사치란 군대와 무기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즈마 과학자인 하산은 이탈리아 Triste에서 “개발도상국을 위한 과학 아카데미” 회장을 맡고 있으며, 아프리카 과학 아카데미의 회장이기도 하다. 그의 최근 작업은 세계 최빈국에서의 지구 온난화의 영향에 대한 것이다.

2006년에, 북쪽 선진국의 연구자들이 세계 과학 논문의 약 78%를 발표했다. 그리고, 중국, 한국, 터키를 포함한 12개국이 개발도상국 논문 출판의 대부분을 담당했다. 기타 개발도상국의 연구자들은 겨우 0.66%만을 출판했을 뿐이다.

남-남 간의 격차 증가로 인한 예상치 못한 결과 중 하나는 몇몇 개발도상국이 자국으로 연구자들을 끌어오는 것으로, 이는 제 3세계 연구자들이 미국이나 유럽으로 유출되는 두되 유출의 새로운 변형이다.

하산 박사는 “이제 국제 시장에서 과학 인재들에 대한 국제적인 수요가 발생하였고 이는 갈수록 경쟁적이 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프리카와 같은 개발도상국은 여전히 과학 기술 노력을 위협하는 가난, 질병 그리고 기후 변화와 같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유엔이 정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표 설정이 과학 기술의 완전한 실현 없이는 매우 달성하기 힘들고 복잡할 것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이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은 농업을 위한 바이오 기술, 수자원 정화를 위한 나노 기술, 그리고 위성 통신과 같은 통신 기술의 새로운 진전의 형태로 나올 수 있다. 어떤 경우에 있어서, 개발도상국들은 이 기술들을 더 가난한 나라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브라질은 최근에 세네갈에 바이오 연료 기술을 수출했다.

911 이후의 여행 및 취업 비자에 대한 새로운 제한과 과학 저널들의 높은 비용도 역시 많은 나라들에서 과학 기술의 발전을 제한한다. 그는 미국이 외국 학자들의 비자에 대한 제한을 완화한데 대해 찬사를 보냈다.

하산 박사는 아프리카의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 증가가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이라고 지적했다. 금년 에티오피아에서 열린 아프리카 정상 회의에서 53개국의 대표들은 2007년을 “과학과 혁신의 해”로 선포하였고 각 국이 최소한 국내 총생산의 1%를 과학 기술에 투자할것을 천명하였다.

우간다와 잠비아와 같은 나라들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차관을 빌리고 있어서 하산은 이를 놀랍고 새로운 진전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지난해 동안 아프리카 정부가 과학 기술을 위해 은행에서 돈을 빌릴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고 하산은 덧붙였다.

8개 선진국과 중국이 아프리카에 대학 몇 곳을 세우기로 서약했고 몇몇 나라들은 새로운 과학 우수 센터를 재정지원할 것이다. 또 다른 좋은 신호로서, 개발도상국들의 지역 과학 네트워크가 점점 활성화되어 가고 있다. 그는 “이제까지 잠자고 있었던 과학 아카데미가 깨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하산 박사는 국제 과학 기관들이 몇몇 개발도상국들에서 성공적인 과학 기술을 이룩하고 이 나라들이 과학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이 중요한 캠페인에서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그는 주장했다.